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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침체…'백화점' 대신 '아울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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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윤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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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5.0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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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프리미엄 아울렛, 매년 20% 내외 성장

내수침체…'백화점' 대신 '아울렛'
내수경기 침체로 백화점보다 아울렛을 선호하는 소비층이 늘면서 김해 프리미엄 아울렛이 특수를 누리고 있다.

9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김해프리미엄 아울렛에는 주중 7000명, 주말이면 2만5000명에 이르는 고객이 방문하면서 매년 20% 가까운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 아울렛의 지역별 방문자 수는 다소 외곽지역에 있음에도 부산 고객이 30.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김해 24.5%, 창원 11.1% 순이었다. 이밖에 울산, 마산, 진행, 거제·통영, 대구 등지에서 골고루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쇼핑객은 30~40대가 약 70%로 주축을 이루었지만 20~60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고객층이 형성된 것으로 조사됐다.

김해프리미엄 아울렛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백화점에 있는 고급브랜드를 비롯해 140여개의 유명브랜드가 한곳에 모여있으면서 최고 60%까지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이곳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버버리 매장은 이례적으로 복층 구조인 데다 매장면적이 1013㎡로 국내 최대를 자랑한다. 또 전국 1위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닥스, 김영주 골프, 핑, 기비, 후부 등 총 11개 브랜드와 캘빈클라인, 닥스관, 준보석, 키즈몰 등 다양한 편집매장을 선보이고 있는 것도 성공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경남지역 최대 규모의 나이키매장 등 대형매장으로 구성된 스포츠, 트레디셔널 브랜드도 큰 인기다.

김해 프리미엄 아울렛 한길모 점장은 "부산 유일의 프리미엄 아울렛으로서 온 가족이 함께 나들이할 수 있는 국내최고의 쇼핑명소를 만들기 위해 조만간 확장도 계획 중"이라며 "상품구색과 우수한 품질은 물론 단지 내 모든 편의시설을 고객중심으로 보강해 지역의 편안한 쉼터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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