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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연정 구성 세 번째 실패, 재선거 가능성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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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5.1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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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
AFP=News1
AFP=News1

그리스 연정을 구성하기 위한 세 번째 시도도 실패로 돌아가 총선이 재실시 될 가능성이 커졌다.

그리스 제 3당 사회당(Pasok)의 에반겔로스 베니젤로스가 11일(현지시간) 정당 대표들과 회담을 나눈 뒤 연립정부 구성에 실패했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베니젤로스 대표는 이날 TV연설을 통해 구제금융 협상 파기를 주장하는 좌파연합이 참여를 거부하면서 긴축이행을 원하는 정당들과의 연정성립에 실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사실을 12일 카롤로스 파풀리아스 대통령에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사회당은 지난 10일 유로존 잔류라는 최소한의 조건에 합의한 정당과 연정을 구성하겠다고 발표하며 진전을 보였다.

독일도 11일 긴축안 이행을 요구하며 그리스 연정 구성을 이끌고 노력했지만 불발되면서 그리스 정정에 대한 불안이 높아지고 있다.

베니젤로스 대표는 파풀리아스 대통령과 협상을 계속할 것이고 그리스인들은 유로존 이탈을 바라지 않는다는 것을 선거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리스는 지난 6일 총선 후 긴축이행을 지지하는 제 1당인 신민당이 연정 구성에 나섰지만 실패했다. 이에 긴축이행 개혁안 폐기를 주장하는 제 2당인 시리자가 조각권을 넘겨받았지만 이 경우 구제금융이 중단되고 유로존에서 탈락할 수 있다는 위기감으로 압도적인 지지를 얻지 못했다.

제 3당까지 연정구성에 실패하면서 현재로서는 지난 총선에서 원내 진출한 정당이 모두 참여하는 내각 구성도 가능한 상황이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긴축 이행을 둘러싼 의견차가 크기 때문에 다음달 총선이 재실시 될 가능성도 크다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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