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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탈북자 실버합창단 "망언자 임수경 규탄한다" 특별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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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6.0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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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ews1) 권혜정 기자 "우리가 왜 변절자입니까."

탈북자 최초 합창단인 '기독교사회책임탈북동포회실버합창단'이 5일 오후 1시30분께 서울 영등포구 민주통합당 당사 앞에서 '변절자'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임수경 의원과 민주통합당을 규탄하는 특별공연을 진행했다.

실버합창단은 '에델바이스'와 '고향의 봄', '동녘땅의 호산나'등 총 3곡을 합창하고 임수경 의원의 제명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김규호 기독교사회책임 사무총장(45)은 "히틀러 독재 체제를 탈출하는 데 공을 세운 노래이기에 '에델바이스'를 합창곡으로 선정했다"며 "'고향의 봄' 역시 탈북자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과 맞아 떨어지는 곡"이라고 말했다.

김 사무총장은 "북한 독재 사슬에서 벗어나 자유를 찾아 대한민국에 온 탈북동포에게 변절자라 말한 임수경 의원은 어느 나라 국민이고 국회의원인가"라며 "민주통합당은 탈북자를 변절자라 망언한 임수경 의원을 제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헌법이 탈북자를 대한민국 국민이라 보장하고 있는데도 망언을 한 임수경 의원에게 분노를 갖지 않을 수 없다"며 "임수경 의원을 비례대표로 선출한 민주통합당에 대해서도 공분한다"고 밝혔다.

실버합창단의 단원으로 있는 탈북자 김순실(66·여) 할머니 역시 "임수경은 북한에서 김일성과 접근하며 백두산까지 가며 좋은 것만 한 사람"이라며 "모두 굶어 죽는 북한의 독재 정권에서 살아남기 위해 남한에 온 우리(탈북자)에게 변절자이니 조용히 살라고 하는 말에 치가 떨린다"고 말하며 울분을 감추지 못했다.

실버합창단은 이날 특별 공연 후 성명서와 같은 내용의 항의서를 민주통합당에 제출했다. 이 과정에서 전경들과 작은 말다툼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날 특별공연에는 12명의 실버합창단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달 11일 부터 23일까지 유럽 6개국에서 탈북 난민 북송 저지를 위한 순회공연을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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