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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부품·금속가공업 장시간 근로 여전 "96%가 법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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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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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6.1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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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48개 업체 대상 조사근로시간 초과·휴일특근 등 46개 업체 시정지시

車부품·금속가공업 장시간 근로 여전 "96%가 법위반"
자동차 부품업체와 금속가공 제조업체들이 근로자들의 근로시간과 관련, 법을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중 연장근로는 물론 휴일특근을 실시했고, 연차휴가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4월16일부터 5월11일까지 500인 이상 기업 48개 업체를 대상으로 근로시간 감독을 실시한 결과 주 12시간에 달하는 연장근로 한도를 초과한 업체가 전체의 96%인 46개에 달했다고 14일 발표했다.

감독대상 사업장 48개 업체 가운데 81.3%인 39개 업체는 주야 2교대로, 주간 조와 야간 조가 각각 12시간씩 맞교대로 근무하고 있었다. 특히 27개 업체는 주중 연장근로 만으로도 법률에 정해진 12시간을 넘겨 연장 근로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3월 기준 22개 업체는 매주 1~2일씩 휴일특근을 하고 있었다. 특히 42개 업체의 휴일특근 시간이 하루 8시간을 넘겨 대부분 업체가 휴일에 제대로 쉬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고용부는 이에 법 위반이 적발된 46개 업체에 대해 개선 계획서를 받아 시정지시를 내렸다. 20개 업체의 경우 총 1046명의 근로자를 신규 채용했으며, 일부 업체는 주야 2교대제를 3조2교대 등으로 개편키로 했다.

양성필 고용부 근로개선정책과장은 "이번 감독에서 적발된 업체에 대해 개선계획 이행상황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라며 "필요한 경우 장시간 근로개선 컨설팅을 연결할 예정이고, 장시간 근로를 하는 주요 업종을 대상으로 집중 감독을 계속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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