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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애국가 부정 들었을 때 치밀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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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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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6.2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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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애국가 부정 들었을 때 치밀어 올라"
손학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사진)이 20일 "'애국가는 국가가 아니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 치밀어 오르더라"라며 "과격한 운동권 학생이 그래도 야단을 치는데 한 나라의 국회의원 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손 고문은 이날 CBS 라디오 '김미화의 여러분'에 출연해 진행자가 '분노한 적은 언제인가'라고 묻자 이같이 말했다.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애국가' 발언을 언급한 것이다.

손 고문은 "이래서 어떻게 정치인이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겠나"라며 "국민의 마음에 다가가려는 노력이 있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손 고문은 "국가관 검증을 해야 한다는 얘기도 답답하다. 아직까지도 색깔론으로 규정하고, 나와 다르면 색깔론으로 뒤집어 씌운다"라며 "우리 사회가 서로 너그러워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 고문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의 연대에 대해 "국민들에게 확실한 비전과 신뢰를 주는 것이 제 1야당의 책무"라며 "그런데 '우린 힘 없다. 혼자로는 안 된다. 누구와 연대하겠다'고 할 때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혼자서 안 되면 그 때 '힘이 부족하니 합치겠다'고 해야 한다"며 "(연대 논의는) 그 때 가서 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안철수라는 소중한 자원이 함께 갈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열어놓는 마음의 자세와 우리 당의 분위기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문재인 상임고문에 대해 "노무현 전 대통령 생전이나 사후에도 의리를 지켜 대통령을 지킨 분"이라며 "여러 면에서 훌륭한 우리 당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평가했다. '대통령 감인가'라는 질문에 "국민들이 판단하시겠죠?"라는 말로 대답을 대신했다.

김두관 경남지사에 대해서도 "이장에서 시작해 군수, 장관, 도지사 하는 등 풀뿌리 민주주의 하셨다"며 "우리 당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현재 지지율이 지지부진한 것과 관련해 "아쉽고 안타깝고 아프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선이 가까워 오면 국민들은 더 냉정해지고, 좀 실리적으로 될 것"이라며 "'누가 우리를 잘 살게 해줄 것인가. 우리 사회를 편하게 해 줄 것인가. 어떤 사람이 일자리 더 만들 것인가'를 냉정히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결국은 이미지 대 콘텐츠 싸움에서 콘텐츠가 이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 대표는 여름 휴가 계획을 묻는 말에 "이번에 쉬면 영원히 쉬라는 것"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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