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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사덕 "김문수는 덧셈의 큰 대상…이재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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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8.1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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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차윤주 기자 =
박근혜 새누리당 경선 후보 캠프의 홍사덕 공동선대위원장(왼쪽부터), 조윤선·이상일 공동 대변인, 최경환 총괄본부장. 2012.7.2/뉴스1  News1 양동욱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경선 후보 캠프의 홍사덕 공동선대위원장(왼쪽부터), 조윤선·이상일 공동 대변인, 최경환 총괄본부장. 2012.7.2/뉴스1 News1 양동욱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 캠프의 홍사덕 공동선대위원장은 12일 "김문수 후보는 덧셈의 큰 대상"이라고 말했다.

홍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김문수 후보를 포함해 본선에서 모든 당내 경선 후보들과 같이 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10일 강원지역 합동연설회 직후 김 후보가 홍보 동영상과 연설을 통해 박 후보를 비방했다는 이유로 캠프 차원에서 당 경선관리위원회에 제재를 요청한 것과 관련, "추가적인 조치를 할 것인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직 그럴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또 "최근 이재오 의원과도 만났다"며 "이재오 의원도 덧셈의 대상"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박 후보가 당의 최종적인 대선 후보가 되는 것이 분명한 상황에서 4·11 총선 공천헌금 파문 사태에 대해 박 후보의 책임론을 제기하며 검증 공세에 열을 올리는 김문수 후보는 물론, 경선 룰 갈등으로 경선에 불참한 이재오 의원 등 여타 당내 세력을 본선에서는 어찌됐든 끌어안고 가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됐다.

그는 오는 20일 경선 전당대회에서 각 후보들의 득표율에 대해서는 "박 후보가 몇 퍼센트를 얻든 추진력은 최대가 될 것"이라며 "모든 주자들이 명예로운 득표율을 가져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 위원장은 또 문재인 민주통합당 예비 후보가 지난 2일 "1965년 박정희 대통령은 딘 러스크 미국 국무장관에게 (한일 수교협상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 섬(독도)을 폭파시켜서 없애버리고 싶었다'고 말했다"고 밝혀 양측간 공방이 이어지는데 대해 "한일 수교협상 당시 한국과 일본 측의 속기록을 갖고 있다"며 "속기록에 따르면 해당 발언은 일본의 한 국장이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속기록이 가장 정확한 문서"라면서 "문 후보 측이 박정희 대통령 발언의 증거로 제시한 (미국 국립문서보관소의 국무부 기밀 대화) 비망록은 오역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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