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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지도자는 솔직해야 한다" 박근혜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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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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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9.1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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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지도자는 솔직해야 한다" 박근혜 비판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교수가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 인터뷰에 대한 '관전평'을 내놓았다.

조 교는 1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patriamea)를 통해 "박근혜, '손석희 인터뷰'에서 여전히 시대적 상황을 들며 5.16과 유신을 부정하지 않는다. 이는 그가 향후에도 시대적 상황 운운하며 민주주의를 부정할 수 있다는 자백이다"라고 평가했다. 박 후보는 "5.16과 유신의 불가피성에 대해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인가"라는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의 질문에 "5.16 같은 경우도 당시 상황을 봤을 때 내가 만약에 각 개인이요, 지도자였다면 어떤 선택이나 판단을 했을까를 생각하면서 객관적으로 봐야 되지 않나"라며 "역사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고 답했다.

또 박 후보가 재벌개혁과 관련, "해체냐 유지냐의 이분법적 접근 대신 장점은 살리되 부정적 면은 바로잡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 조 교수는 "정권이 명운을 걸어야만 가능한 게 재벌개혁"이라고 꼬집기도 했다.

이어 박 후보는 세율을 낮추면 복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를 묻는 손 교수의 질문에 "복지 증대가 증세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취지로 답했다. 조 교수는 이에 대해 "증세, 특히 부자 증세 없이 복지가 가능하다고? 지도자는 솔직해야 한다"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대선 100일을 맞아 이날 '손석희의 시선집중'과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 후보가 '손석희의 시선집중'과 인터뷰를 진행한 것은 지난 2007년 이후 5년여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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