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최고층 '엘크루 랜드마크' 365가구 분양

머니투데이

송학주 기자

↑'거제 엘크루 랜드마크' 조감도.

경남 거제시의 주거선호지인 옥포동 중심지에 지역내 최고층 랜드마크 아파트가 들어선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이 경남 거제시 옥포동 241-1번지 일대에 지을 예정인 전용면적 84~127㎡ 365가구 규모의 '거제 엘크루 랜드마크'는 지상 27층(4개동)의 지역 최고층 아파트다.

지역내 10년만에 선보이는 신규 단지로, 대우조선해양이 옥포·능포·옥림 등 3개 노후 사원아파트(36만9719㎡)를 4000여가구의 주거시설과 문화·상업시설을 조성하는 '거제 마린시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아파트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84㎡ 위주로 구성되며 남향 위주 배치로 주거환경이 우수하고 바다, 산, 조선소 야경 등 조망여건도 매우 뛰어나다는 게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설명이다.

커뮤니티시설에는 GX룸, 피트니스센터, 도서관, 까페, 영유아보육시설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된다. 입주민 사생활 보호를 위해 판매시설과 아파트 진·출입선 동선을 분리했다. 장방형 부지형태로 동간 간섭을 최소화해 배치했다. 상가에는 대형마트 입점이 예정돼 있다.

옥포동 일대는 기존에 형성된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고 옥포항과 거가대교가 인접해 있어 '거제의 관문'으로 꼽힌다. '오렌지카운티'를 콘셉트로 개발되는 옥포지구는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가 인접해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지역민들의 소득수준이 높다.

인근에 옥포초, 성지중, 옥포국제학교 등이 위치해 있다. 옥포도서관, 옥포종합운동장 등 체육·문화시설과 병원, 마트 등 옥포 중심상권 이용이 편리하다. 모델하우스는 옥포 성지중 앞에 위치한 현대화사업 홍보관에 마련될 예정이다.

문의 : (055)688-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