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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영남권 주택 공급과잉, 가격하락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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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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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9.3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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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부동산연구실, 공급과잉 계속될 경우 집값 하락 불가피

대구, 울산, 제주가 주택 재고량과 공급이 적어 집값이 상승할 여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도권과 경남·북, 부산 등은 재고량과 신규분양이 많아 공급이 계속될 경우 가격 하락 압력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란 분석이다.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실은 '최근 주택시장의 분양·입주 동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30일 밝혔다. 동향 분석에 따르면 2010년 기준 전국 주택재고량은 1467만가구로, 수도권이 전체의 44.7%(656만가구)를 차지했다. 전국 주택보급률은 101.9%, 인구 1000명당 주택 수는 363.8가구였다.

전국 분양물량은 2010년 17만4881가구, 2011년 26만4534가구에 이어 올해의 경우 29만2216가구(기 분양 14만7996가구)로 예상된다. 입주물량은 2008년 32만353가구를 정점으로 감소 추세에 있으며 올해는 16만5038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수도권·영남권 주택 공급과잉, 가격하락 경계"
주목할 점은 전국 분양과 입주 물량이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분양·입주물량은 수도권이 여전히 많고 지방에선 부산, 경남, 대구, 충남 등이 많다. 이들 지역은 올해 입주 지연으로 내년에 예상보다 입주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은데다, 2014~2015년에도 입주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대구, 울산, 제주는 주택재고량과 공급이 모두 부족해 주택공급이 늘어날 여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홍석민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실장은 "수도권, 부산, 경남, 대구, 충남 등은 분양과 입주가 꾸준히 증가해 공급과잉이 계속될 경우 집값이 하락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하는 반면 대구, 울산, 제주는 주택공급이 늘어날 여력이 있다"고 말했다.

주택 규모별로는 중대형(전용면적 85㎡ 초과)아파트 분양·입주가 줄어드는 반면 60~85㎡ 중소형아파트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부동산연구실은 당분간 중소형(60~85㎡)아파트 공급이 주류를 이루는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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