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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문재인-안철수 "25일 후보등록 전 단일화" 전격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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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1.06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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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ews1) 김현아 정윤경 기자 신용규 인턴기자 = 후보단일화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던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후보등록 전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

두 후보는 6일 오후 6시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배석자 없이 회담을 갖고 후보 단일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시간 20여분 간 진행된 비공개 회담이 끝난 뒤 이뤄진 브리핑에서 문 후보측 박광온, 안 후보측 유민영 대변인은 두 후보가 "이견 없이 일사천리로" 일곱개 항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두 후보는 단일화를 "대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한 단일화, 미래를 바꾸는 단일화"로 정의하고 "새누리당의 집권 연장을 반대하는 모든 국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가기로 의견을 같이 했다".

또 "단일화를 추진하는 데 있어 유리함과 불리함을 따지지 않고 국민의 뜻만 보고" 갈 것이며 "국민의 공감과 동의"를 필수조건으로 내걸었다.

이를 바탕으로 두 후보는 "후보 등록 이전까지 단일화를 결정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함께 협의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대선 후보 등록은 오는 25, 26일 양일 간 진행된다.

최근 대선 정국에서 하나의 큰 화두가 된 투표시간 연장과 관련해 두 후보는 "함께 노력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서명 운동을 포함한 캠페인을 공동으로 펼쳐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후보의 단일화 논의는 '새 정치 공동선언문' 작성을 위한 실무팀 구성을 통해 협조 체제를 구축하는 것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유민영·박광온 대변인은 '새 정치 공동선언문'에 대해 "정당혁신 및 정권교체를 위한 연대의 방향을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 정치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는 것이 바로 두 분이 만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실무팀을 구성하기로 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협의도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단, 이 실무팀은 단일화의 방식, 시기 등과 같은 구체적인 방안과는 무관하게 공동선언문 작성 역할만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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