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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시스템, 기술유출 논란에 주가↓..물량부담까지 2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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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은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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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1.0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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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가하락에 BW 행사가 1만350원→7572원 조정..내주 CB 전환가액도 조정될 전망

최근 기술유출 논란에 최근 주가가 급락한 AP시스템 (7,290원 상승170 2.4%)이 신주인수권부사채(BW) 행사가를 조정하면서 물량 부담까지 겹쳤다. 또 내주 전환사채(CB) 행사가액 조정도 있을 것으로 예상돼 부담은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앞서 8일 AP시스템은 지난 2010년 1월 발행한 BW 행사가액을 1만350원에서 7572원으로 조정했다고 공시했다.

당시 AP시스템은 유진투자증권과 하나은행을 대상으로 250억원 규모의 BW를 발행한바 있다. 이 가운데 사채 부문은 지난 8월 조기상환 됐고 남은 인수권의 만기는 오는 2014년 2월이다.

일반적으로 3개월마다 돌아오는 행사가액 조정일마다 △1개월 가중산술평균주가, △1주일 평균주가와 조정전일 평균주가를 산술평균한 가액 △조정전일 가중산수평균주가 중 높은금액이 행사가액보다 낮으면 행사가를 조정한다.

AP시스템은 최근 기술유출 논란이 불거지면서 9월초 9500이었던 주가가 7000원대로 하락한 바 있다. 올해 업황부진과 고객사 투자 지연 등으로 주가가 꾸준히 하락하던 차에 직격탄을 맞으며 BW행사가액도 30%나 떨어졌다.

이번 조정으로 물량부담이 늘어나면서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당시 발행한 BW 인수권 가운데 현재까지 행사되지 않은 물량은 241억6000만원 수준이며 이번 행사가 조정으로 인수권 행사로 발행될 수 있는 주식수는 233만4299주에서 310만 702주로 늘었다. 총 발행주식수 2162만주의 14% 수준이다.

문제는 비슷한 시기에 발행한 대규모 CB(전환사채) 역시 행사가액이 낮춰질 것이란 예상이다. 당시 AP시스템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현 삼성디스플레이)를 대상으로 275억3000만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행사가액은 주당 1만343원이며 행사가능한 주식수는 266만주 규모다.

CB 역시 3개월마다 행사가액을 조정하게 돼 BW와 비슷한 수준으로 낮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조정일은 매 2월, 5월, 8월, 11월 11일이다. 이에 따라 물량부담도 30% 정도 늘어날 전망이다. 다만 CB의 만기일은 2016년 2월이며 거래업체인 삼성디스플레이가 보유하고 있어 단기간 내 전환될 가능성은 낮다는 평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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