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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저성장 시대 ETF로 연 5% 수익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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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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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2.25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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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실전투자 시리즈](1)'하이인컴' 전략으로 ‘정기예금 +α’를

[편집자주] '주식 같은 펀드' ETF(상장지수펀드)가 재테크 시장의 '머스트 헤브 아이템'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펀드처럼 안전하게, 주식처럼 손쉽고 저렴하게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2저1고(저금리·저성장·고령화)시대에서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ETF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그 쓰임새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머니투데이가 초보 ETF 투자자들을 위해 투자성향과 시장상황에 맞는 국내외 ETF 실전투자비법을 시리즈로 연재한다.
저금리·저성장 시대 ETF로 연 5% 수익 챙긴다
최근 투자 트렌드의 대세는 '중위험 중수익'이다. 특히 연말 들어 주식과 채권의 매력도가 동시에 감소하자 배당 및 이자수익인 '인컴(Income)' 자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정기예금 +α’를 노리는 '하이인컴' 전략은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손쉽게 구사할 수 있다. 자산운용사들이 인컴펀드를 줄줄이 선보이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보수가 비싸다는(1% 이상) 약점이 있다. 특히 ETF를 활용해 투자자 본인의 입맛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꾸릴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인컴자산으로는 고배당주식, 채권, 부동산 등이 대표적으로 꼽힌다. 우리자산운용에 따르면 국내 및 해외 고배당주식, 해외채권, 부동산에 투자하는 ETF 투자를 통해 연 5% 수준의 인컴을 확보하는 게 가능하다.

실제로 우리운용은 'KOSEF 고배당'(국내 고배당), 'iShares Euro Stoxx Select Dividend 30'(해외 고배당), 'SPDR Barclays Capital EM Local Bond'(해외채권), 'Vanguard REIT'(해외 부동산)에 각 25%씩 분산투자하는 ETF 포트폴리오를 추천했다. 이 포트폴리오의 지난달 23일 기준 6개월 수익률은 6.4%, 1년 수익률은 8.1%였다.

국내 고배당 ETF로는 우리운용의 'KOSEF 고배당'뿐만 아니라 한화자산운용의 '아리랑배당주ETF'가 있다. 이들은 배당수익률 상위 종목에 집중 투자, 꾸준한 배당 수익을 추구한다. 총보수는 'KOSEF 고배당'이 0.50%, '아리랑배당주ETF'가 0.23%다.

고배당, 채권, 부동산 투자 포트폴리오는 해외증시에 상장된 ETF 매수를 통해 완성한다 . 특히 'Vanguard REIT'의 경우 총보수가 0.12%에 불과할 정도여서 부담도 적다. 'SPDR Barclays Capital EM Local Bond'는 배당이 월간마다 이뤄지기 때문에 인컴을 추구하기에도 용이하다는 평가다.

해외 ETF는 대부분 증권사의 홍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손쉽게 거래할 수 있다. 해외주식 화면에서 ETF 종목을 선택한 다음 가격과 수량을 선택하면 된다. 다만 해외 ETF 거래가 부담스럽다면 해외채권 대신 국내채권, 리츠의 경우 재간접 형태의 국내 ETF를 활용해볼 수도 있다.

포트폴리오의 경우 4개의 자산에 25%씩 유지하는 게 안정적이라는 평가다. 다만 증시 및 경제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용해보는 것도 고려해봐야 한다. 특히 해외 ETF의 경우 환율에 따라 수익률 편차가 크기 때문에 'KOSEF 미국달러 ETF' 처럼 환헤지를 노리는 상품을 포트폴리오에 편입, 안전핀을 만들어 보는 것도 추천할만 하다.

이강희 우리운용 ETF운용팀장은 "국내 채권을 포트폴리오에 포함시킨다면 위험도가 낮아질 수는 있지만 금리가 3%에도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하이인컴 전략'이라고 부르기에는 어렵다"며 "자산별, 지역별로 포트폴리오를 분산하는 것은 수익률 방어 효과도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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