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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 때리고 운전대 꺾은 40대 취객에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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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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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4.2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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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대전 동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출동한 경찰에게 욕설을 한 혐의로 송모씨(46)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올해 대전 A대학에 입학한 늦깎이 대학생 송씨는 14일 오후 대전역 앞에서 택시를 탄 뒤 택시기사 김모씨(52)에게 욕설을 하고 머리를 주먹으로 수차례 때린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있다.

술에 취한 송씨는 목적지를 일부러 먼 길로 돌아간다며 직접 운전대를 잡고 꺾는 등 위험한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최근에도 술에 취해 택시요금을 요구하는 기사를 비롯 같은 대학 교수와 조교, 학생 등 불특정 다수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출동한 경찰에게도 욕설을 하는 등 만행을 저질러 온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송씨가 다니고 있는 A대학 학생 60여명이 송씨를 엄벌해달라며 23일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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