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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지사, "개성 철수 보며 분노,개탄, 우려--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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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김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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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5.0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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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개성공단 입주기업들과 간담회

김문수 지사, "개성 철수 보며 분노,개탄, 우려--안타까워"
"여러분들이 어렵게 차량으로 철수하는 모습을 보고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너무 안타까웠다"

개성공단에서 철수한 도내 중소기업 대표들을 맞이하며 김문수 지사가 한 말이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1일 오후 4시 도청 상황실에서 에스제이테크 유창근 대표 등 개성공단에 입주한 경기도 소재 기업 대표 17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개성공단 파행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현황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서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개성도 경기도인데, 대북관계에서 도가 할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다"며 "그래도 도가 나서서 할 수 있는 것은 다 할 것"이라며 귀환 기업 대표들을 격려했다.

그는 또 "그간 개성공단 사태추이를 예의주시해 왔으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인력 철수 등을 포함한 긴급 상황 발생 시를 대비해서 입주기업 지원대책을 면밀히 검토해왔다"며 "개성공단이 남북 화해와 협력의 실질적인 가교역할을 하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개성공단 사업이 재개될 수 있도록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는 경제투자실, 기획행정실, 자치행정국 공동으로 개성공단 입주기업을 지원할 전담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피해업체에 중소기업육성자금에서 특별경영지원자금을 지원하거나 대출을 보증하는 형태의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성공단입주 123개 업체 가운데 경기지역 업체는 모두 32개 업체다.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금종례 경제과학기술위원장, 김광철 기획위원, 김태영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홍기화 경기중기센터 대표, 황성태 경제투자실장, 기획행정실장, 자치행정국장 등 도청 관계자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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