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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 교통사고 사망자 38%가 장마철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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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강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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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6.1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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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철인 6~8월에 빗길 교통사고 사망자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이 최근 3년간(2009~2011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장마철인 6~8월에 빗길 교통사고 사망자가 집중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7월에 발생하는 빗길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이 17.5%에 달해, 월 평균(8.3%)보다 2배가량 높게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3년간 빗길 교통사고는 총 6만766건이 발생해 1773명이 사망하였으며, 장마철인 6~8월에는 674명이 사망해 전체 빗길 교통사고 사망자의 약 38%를 차지했다. 빗길 교통사고는 치사율이 2.9명에 달해, 맑은 날의 치사율 2.3명에 비해 약 1.3배 높았다.

 시간대별로는 20시에서 22시 사이에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야간이 주간보다 2배가량 많았다. 사고유형별로는 차대사람사고(횡단중 사고), 차대차사고(정면충돌) 발생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에 안전공단은 장마철 사고를 줄이기 위한 안전운행 5계명을 제시했다. 감속운행(20%)을 하고 폭우시에는 50%까지 감속하며 특히 야간에는 노면반사로 인한 빗길 사고 위험이 높으므로 충분히 감속할 것을 당부했다.

 앞차와의 차간거리를 평소보다 50% 이상 확보해 빗길 미끄러짐에 의한 추돌사고에 대비하고 수막현상(물위에 차가 떠있는 현상)을 피하기 위해 타이어의 공기압을 10%정도(0.2kg/평방km)상향하고 타이어 상태를 수시로 점검해 마모가 심한 경우 미리 교체할 것을 권고했다.

 주간에도 전조등을 켜고 물웅덩이를 통과할 때는 1-2단 저단기어를 사용하고 운행 중 앞을 분간하지 못할 정도로 강한 폭우가 내릴 때는 차를 안전한 곳에 세우고 잠시 대기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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