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 ‘신뢰·소통·정도’ 3대 핵심가치 선포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군인공제회는 ‘신뢰·소통·정도’를 3대 핵심가치로 선정하고 선포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서울 강남구 군인공제회관 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김진훈 이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석했다. 창립 30주년을 앞둔 군인공제회가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기업문화를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인공제회는 핵심가치 선정을 위해 지난 4월부터 팀 토의와 본부별 그룹토의를 통해 임직원의 공유가치를 도출해왔다. 이후 전담연구 태스크포스팀에서는 사례분석 등 연구를 통해 선정안을 도출했고 설문조사 및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군인공제회는 핵심가치 내재화와 실천을 위해 해설집(실천 가이드북)을 제작해 임직원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관련 교육과 워크숍을 추진하고, 명함 등에도 핵심가치를 각인한다.

김진훈 이사장은 “핵심가치는 실천되고 지켜질 때 비로소 우리의 것이 될 수 있다”며 “회원들의 피땀 어린 자산을 소중하게 여기고 반드시 보답해야 한다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곧 핵심가치의 실천”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모두가 기업의 핵심가치를 잘 실천하면 작게는 임직원 모두에게, 크게는 본회와 회원 그리고 모든 사람에게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큰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군인공제회, ‘신뢰·소통·정도’ 3대 핵심가치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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