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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장성택 실각, 핵심측근 2명 11월 중순 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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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환 기자
  • 이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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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2.0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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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북한 내부 권력지도 요동칠 것…남북 관계 영향 잘 대비해야"

정청래 민주당 정보위 간사가 3일 장성택 실각 브리핑을 마친후 기자들과 질의 응답을 갖고 있다. 사진=뉴스1
정청래 민주당 정보위 간사가 3일 장성택 실각 브리핑을 마친후 기자들과 질의 응답을 갖고 있다. 사진=뉴스1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고모부이자 공식 후견인 역할을 하던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북한 권력지도가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정청래 민주당 정보위원회 간사는 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4시30분 경 국가정보원이 대면보고를 통해 북한의 장성택이 실각한 것으로 본다고 보고했다"고 밝혔다.

정 간사는 "그 이후 정성택 행정부장의 오른팔, 왼팔이었던 이용하 행정부 1부부장, 장수길 행정부 부부장 두사람이 지난달 11월 중순 공개 처형됐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11월 중순 이후 장성택은 자취를 감추고 있다고 한다"며 "국정원은 그래서 장성택이 실각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정성택 그리고 그의 부인 김경희는 김정은을 떠받들고 있었던 중요한 핵심 권력이었는데 장성택이 실각했다면 북한의 권력지도는 대단히 큰 변화로 요동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또 "북한 전문가인 서강대 정외과 김영수 교수께 물어보니 총정치국장인 최용해와의 권력투쟁에서 밀린 것같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정 의원은 브리핑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김경희는 김 위원장의 고모"라며 "사실 김경희의 조언도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추정했다.

국정원 인지 시점과 실각 사유에 대해서는 "인지 시점은 물어보지 않았고 얘기해주지 않았다. 실각 사유는 국정원이 파악중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군의 특이동향에 대해서는 "국정원이 제가 말씀드린 것만 말했다"며 "김경희가 남편인데 보호하려고 했던 것 같다. 다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해석해 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김경희 혼수상태설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정 의원은 "어쨌든 장성택은 북에서 상당히 김정은을 떠받들던 핵심 축이었는데 실각했다면 심각한 상황"이라며 "북한의 권력이 요동치면서 남북관계 변수가 있을 수 있고 잘 대비를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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