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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적 포기' 부사관 입대한 진짜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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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2.3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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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교육사령부, 제217기 공군부사관 후보생 임관식 개최

(서울=뉴스1) 한종수 기자 =
제217기 공군 부사관 후보생 임관식에서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공군 부사관이 된 이흥규 하사. © News1
제217기 공군 부사관 후보생 임관식에서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공군 부사관이 된 이흥규 하사. © News1

한 청년이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공군 부사관으로 자원입대해 병역기피 풍조가 만연한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30일 제217기 공군 부사관 후보생으로 당당히 임관한 이흥규(21) 하사가 그 주인공이다.

일본인 어머니를 둔 이 하사는 일본에서 나고 자랐다. 이 하사는 자연스레 일본 시민권을 갖게 됐으나 어린 시절부터 늘 한국사람이라는 생각에 입대 시기가 되자 망설임없이 군복무를 자원했다.

이 하사가 공군 부사관의 길을 걷게 된 데는 육군 병장으로 제대한 아버지 이정영(49)씨의 영향이 컸다.

이 하사는 아버지를 통해 군복무를 통해 얻게 되는 자부심과 긍지, 사명감 등을 들을 수 있었다.

이 하사는 “진심으로 원해서 선택한 군인의 길이기에 지금 이 순간 행복하다”면서 “어떤 고난과 역경이 찾아와도 공군 부사관으로서 임무를 책임감있게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공군교육사령부는 30일 김영민 공군교육사령관(중장)을 비롯한 교육사령부 장병, 임관자 가족과 친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17기 공군 부사관 후보생 임관식을 가졌다.

이날 임관식에는 이 하사 외에 태권도 4단 등 종합무술 11단 김기슬 하사, 항공전자장비정비 기능사 등 11개 자격증을 보유한 박주동 하사, 군악 부사관으로 전역했다가 다시 입대한 정성묵 하사 등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임관한 358명의 신임 부사관은 지난 10월 중순 입대해 11주간의 강도 높은 군사훈련을 받았다.

김영민 공군교육사령관은 이날 훈시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충성을 다하고 부여된 직책과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는 임관선서를 가슴 깊이 새기고 투철한 국가관과 군인정신으로 무장한 참군인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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