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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중진 의원 차출하려면 삼고초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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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1.0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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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점에서 개헌 되지 않을 것"

(서울=뉴스1) 김승섭 기자 = 박희태 새누리당 상임고문은 8일 지방선거에서 '중진 의원 차출론'에 대해 "당에서 삼고초려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고문은 이날 TBS라디오 열린아침 송정애입니다에 출연, "한번 권유를 한다고 해서 '네, 하겠습니다'하겠느냐, 유비가 세번이나(제갈량을)찾아가서 삼고초려 하지 않았느냐"며 이 같이 말했다.

박 고문은 이어 서울시장 선거에서 박원순 현 시장이 우세할 것이라는 전망과 관련, "인기라는 것은 부침이 있는 것이고 (지지율은)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것"이라며 "지금 인기가 높다고 선거 때 높다는 등식은 성립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서 제기되고 있는 개헌논의에 대해서는 "지금 이 시점에서 개헌은 안된다(되지 않을 것)"며 "우선 대통령이 개헌을 안 하겠다고 했고 개헌이라는 것은 단순히 이론적으로 우리 제도가 좋지 않으니 고치자고해서 되는 게 아니다"고 밝혔다.

박 고문은 "개헌은 각 정당이 헌법을 이렇게 고치면 자기들이 집권을 할 수 있다며 강한 욕구를 갖고 추진할 때 된다"며 "헌정 60년사에서 10번 가까이 개헌을 했는데 모두 이론적으로 (헌법이)현실에 안 맞기 때문에 개헌한 것이 아니라 전부 정치 주체들이 이렇게 고치면 정권을 잡을 수 있다고 해서 개헌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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