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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유럽 디플레·신흥국 혼란 장기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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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2.20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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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이 19일(현지시간) 신흥국 시장 혼란의 장기화 및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의 디플레이션 우려가 세계 경제 전망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IMF가 오는 22~23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중앙은행 총재 및 재무장관 회의에 앞서 준비한 보고서에서 글로벌 경제 회복세는 여전히 취약하고 "현저한 하방 리스크가 있다"면서 이같이 진단했다.

보고서는 "신흥국에서의 자본 유출, 금리 인상 그리고 급격한 통화 평가절하는 핵심 우려사항이다"고 강조했다. IMF는 지난달 내놓은 올해 글로벌 성장 전망치 3.7%는 신흥국 시장의 변동성이 얼마나 지속되느냐에 따라 수정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보고서는 "유로존의 무척 낮은 인플레이션에서 새로운 리스크가 나오고 있다"며 앞으로 디플레이션 리스크가 제기된다면 경제 활동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우크라이나와 태국에서의 반정부 시위, 중국의 성장 둔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으로 글로벌 투자자들이 신흥국 증시와 채권 시장에서 자금을 빼내가면서 신흥국 증시와 통화 가치는 올 들어 전체적으로 큰 하락세를 보였다.

IMF는 환율 급변동을 극복하기 위해 신흥국들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을 때에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하고 재정 신뢰성이 부족할 때에 지출을 줄여야 한다고 권고했다.

IMF는 또 선진국들은 경기 부양적 통화 정책을 유지해야 하며 특히 연준은 자산 매입 규모를 점진적으로 조정할 때에 커뮤니케이션에 특별한 관심을 쏟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IMF는 유로존에 대해서는 "경기침체(리세션)에서 약한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유로존 당국에 스트레스 테스트(건전성 검사) 이후 자금을 필요로 할 수 있는 은행들에 대한 공공의 안전장치를 둘 것임을 보다 분명히 하도록 권고했다.

IMF는 G20에 대해서는 글로벌 성장을 제고하기 위해 정책 공조를 제안했다. IMF는 "정책 공조 강화는 글로벌 시장 혼란의 위험을 줄이는 한편 보다 강하고 보단 균형적인 중기 성장세를 가져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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