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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노인 살인사건' 참고인, 흉기에 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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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2.2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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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조사 두차례 받아…현관서 괴한에 "피습"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최근 서울 마포구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70대 노인 살인사건의 참고인이 괴한으로부터 피습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26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쯤 마포구 염리동의 한 상가건물 2층에서 건물주 A(75)씨가 집 앞 현관에서 흉기로 복부를 한차례 찔렸다.

A씨는 '경찰조사를 나왔다'며 집을 찾아온 괴한에게 문을 열어줬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피습된 당시 현장 부근의 폐쇄회로(CC)TV 화면을 확보해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A씨가 앞서 이 지역에서 발생한 B(75·여)씨 살인사건과 관련해 두차례 참고인 조사를 받은 만큼 관련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일 오전 10시45분쯤 근처 한 다세대주택 3층 집 안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으며 강씨는 현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B씨 뒷머리에 둔기에 맞은 상처가 있고 얼굴 여러 곳에 멍이 들어 있는 사실 등에 따라 질식사가 아니라 외력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누군가가 B씨를 살해한 뒤 범행을 숨기기 위해 방화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A씨는 평소 B씨와 친하게 지냈고 숨진 전날 밤에도 B씨와 인근 식당에서 술을 마신 뒤 귀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가 한 지인에게 '내가 B씨를 살해했다'고 말한 정황이 포착돼 경찰조사가 이뤄졌지만 A씨는 혐의를 부인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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