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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심석희 선수 스케이트화 평생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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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심석희 선수 스케이트화 평생 후원

머니투데이
  • 배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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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2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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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지난 21일 남대문로 사옥에서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와 오빠인 심명석 군에게 각각 평생 스케이트화와 장학금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유필계 CR전략실 LG유플러스 부사장, 심 선수 오빠 심명석 군,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심석희 선수, 심 선수 아버지 심교광 씨.
LG유플러스 (9,810원 ▲30 +0.31%)는 이번 동계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심석희 선수(17·세화여고)에게 평생 스케이트화를, 심석희 선수의 오빠인 심명석 군(22)에게는 대학 학자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LG유플러스의 전신인 LG데이콤의 강원 영업팀장을 지낸 심석희 선수의 아버지 심교광 씨와의 인연으로 진행됐다.


심석희 선수에게는 스케이트화를 평생 후원하고 휴학을 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번 돈으로 심석희 선수에게 스케이트를 선물했던 오빠 심명석 군의 대학 학자금도 지원키로 했다.

후원과 장학증서 전달식은 지난 21일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남대문로 사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이상철 부회장은 "심석희 선수의 통쾌한 역전승으로 5천만 국민이 잠시나마 근심 걱정을 잊고 웃을 수 있었다"며 "지금과 같은 강한 의지와 자신감으로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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