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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호실적에 투심 '반짝'…"2Q는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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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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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4.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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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642,000원 상승10000 1.6%)이 지난 1분기 양호한 실적에 주가가 회복중이다. 전문가들은 LG화학이 낮아진 시장 눈높이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2분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세가 뚜렷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1일 LG화학은 전일 대비 6000원(2.24%) 오른 27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 매도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다수가 내림세를 기록한 것과 대비된다.

LG화학은 지난달 중순 이후 빠른 속도로 주가가 회복 중이다. 3월 15일부터 이날까지 약 한 달 동안 LG화학은 14.4%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4.1%)을 웃돈다.

이 기간 LG화학의 주가를 이끈 것은 기관과 외국인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 기간 외국인은 1180억4400만원, 기관은 748억7600만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LG화학은 지난 1분기 잠정 영업익이 전년 동기대비 11.4% 줄어든 3620억9500만원, 매출액은 0.8% 줄어든 5조6728억1600만원이라고 지난 18일 공시했다.

LG화학, 호실적에 투심 '반짝'…"2Q는 더 좋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낮아진 기대치를 웃돈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G화학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로는 14.5% 증가했다"며 "이는 당사 예상치(3478억원)나 시장 컨센서스(3551억원)를 소폭 상회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LG화학은 대표적인 경기 민감주로 중국 경기 연동성이 크다. 하지만 중국 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달성한데는 차별화된 제품 구조 때문이라는 분석들이다.

최지환 NH농협증권 연구원은 "화학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고흡수성수지(SAP)증설, 아크리로니트릴 부타디엔 스티렌(ABS),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 등 고부가제품 매출 확대로 석유화학 사업부문 이익 증가가 이뤄졌다"며 "전지사업부분은 원통형 전지 가동률 개선 등으로 이익 증가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석유화학부문 1분기 영업익은 전년 동기대비 4.9% 줄어든 3080억원, 전지부문 영업익은 흑자전환한 174억원으로 추정된다.

차별화된 제품군이 1분기 호실적을 이끌었다면 2분기에는 중국 편광판 증설, IT 업체들의 성수기 진입 등 모멘텀에 힘입어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박연주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익은 462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개선될 것"이라며 "LG화학의 정보소재 및 배터리 부문의 성수기 진입, 중국 편광판(액정 디스플레이의 주요 소재) 공장 신규 가동에 따른 실적 개선, 폴리머 배터리 증설 등 자체적인 모멘텀 으로 동종 업체와 차별적인 실적을 시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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