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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지사, 팽목항 찾아 자원봉자사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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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5.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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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 서남수 장관·천호선 정의당 대표도 조용히 방문

(진도=뉴스1) 문창석 기자 =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세월호 침몰 사고 33일째인 18일 오후 진도군 팽목항을 찾아 자원봉사자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2014.5.1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세월호 침몰 사고 33일째인 18일 오후 진도군 팽목항을 찾아 자원봉사자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2014.5.1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18일 오후 2시쯤 전남 진도군 팽목항을 방문해 자원봉사자들을 만나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2시20분쯤 실종자 가족과 가장 근거리에서 일하는 안산시 자원봉사센터 근무자와 약 5분 동안 대화하며 가족들의 현재 상황 등을 전달받았다.

앞서 김 지사가 자원봉사센터 내에 들어가자 그 곳에 머물던 실종자 가족들이 김 지사를 발견하고 자리를 피해 가족들과의 직접적인 만남은 없었다.

김 지사는 2시30분쯤 '사랑의 두부차' 자원봉사자들로부터 "가족들을 위해 매일 아침 순두부와 두유를 만들고 있다. 콩과 주방용품, 식당을 만들기 위한 컨테이너 박스 등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았다.

김 지사는 옆에 있던 팽목항 파견 경기소방본부 관계자에게 "가족들이 필요한 것이라면 해드리라"며 "무엇이든지 필요하다면 다 지원하라"고 강조했다.

이후 국민건강보험공단 상황실과 진도군청 천막, 가족지원상황실 등을 들러 근무자를 격려한 김 지사는 오후 2시50분쯤 팽목항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향했다.


서남수 교육부 장관이 세월호 침몰 사고 33일째인 18일 오후 진도군 팽목항을 찾아 사고해역을 향해 묵념을 한 뒤 무거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14.5.1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남수 교육부 장관이 세월호 침몰 사고 33일째인 18일 오후 진도군 팽목항을 찾아 사고해역을 향해 묵념을 한 뒤 무거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14.5.1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한편 서남수 교육부장관도 이날 오후 2시쯤 팽목항을 방문해 주변을 둘러보고 사고 해역을 향해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 장관은 최근 불거진 '컵라면 파동'을 의식한 듯 수행원 1명만 대동한 채 시종일관 조용한 행보를 보였다. 비슷한 시각 팽목항을 방문한 김문수 지사와도 거리를 두며 오후 2시45분쯤 팽목항을 떠났다.

정의당 천호선 대표도 이날 오후 팽목항을 방문해 방파제 옆의 한 접안시설에서 말없이 바다를 바라보다가 자리를 떠났다.

천호선 정의당 대표가 세월호 침몰 사고 33일째인 18일 오후 진도군 팽목항을 찾아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2014.5.1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천호선 정의당 대표가 세월호 침몰 사고 33일째인 18일 오후 진도군 팽목항을 찾아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2014.5.1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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