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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가던 모시조개, 서해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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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김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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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5.2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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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 안산서 가무락(모시조개) 시험 양식

간척사업, 환경변화 등으로 인해 점차 수확량이 줄었던 가무락(모시조개) 자원 회복에 청신호가 켜졌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소장 홍석우)는 화성 송교리와 안산 탄도갯벌에서 진행한 가무락 시험양식 결과, 살포한 가무락 종패가 성장하고 자연산 종패가 발생하는 등 자원 회복을 기대할 만 하다고 29일 밝혔다.

가무락은 백합과의 조개로 맛이 좋고 비타민 B1, B2가 풍부해 간 기능 강화에 효과가 있으며 매운탕용으로도 인기가 높은 조개다.

연구소는 2012년 전북 부안군 위도면 치도어촌계로부터 어린 가무락을 구입해 송교리와 탄도 갯벌에 각 2톤씩 살포한 후 월별 성장도를 조사하는 등 연구를 진행해왔다.

지난 5월 9일~14일, 29일에 각각 살포했던 가무락 종패를 수확해 확인한 결과 당초 3.4cm였던 패각 길이가 5.2cm로, 중량은 12.0g에서 52.0g으로 성장해 성패 양식 가능성이 확인됐다. 또 자연산란에 의해 가무락 종패가 새로 발생한 것도 확인했다.

연구소 관계자는 “가무락 양식 가능성이 확인돼 자원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라져 가는 우리 갯벌 자원에 대한 종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경기갯벌자원연구센터 건립이 완공되면 사라져가는 어·패류 자원을 회복시키기 위해 서식 가능한 지역을 조사하고 인공으로 종묘를 생산한 후 자원조성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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