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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비만 주의보.. 우유로 체질량지수(BMI) 관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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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협력팀 배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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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2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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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살찌고 있다. 2013년 기준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2년에 비해 국내 비만인구는 남녀 모두 늘었다. 19세 이상 인구 중 체질량지수(BMI, Kg/㎡)가 25이상인 비만유병률은 32.8%로 전년 대비 0.9%포인트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36.1%로 전년(35.2%)보다 0.9%포인트, 여성은 29.7%로 전년(29.6%)보다 1.1%포인트 늘었다.

BMI는 비만 정도를 체크하는 지수로, 자기 체중(Kg)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누면 된다. 일반적으로 18.5~23이면 정상 범위다. 23이상은 과체중, 25가 넘어가면 비만으로 본다. BMI가 1씩 증가할 때마다 관상동맥질환과 심부전 위험도는 각각 13%, 4%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혈압도 12%씩 증가한다.

과체중과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 조절이 중요하다. BMI를 건강한 수준으로 유지하려면 항비만 인자가 많이 들어 있는 유제품, 특히 우유를 꾸준히 마시는 것이 좋다.

을지대 식품영양학과 이해정 교수팀에 따르면 우유나 요구르트의 섭취량이 많을수록 비만 위험도는 낮아진다. 이 내용은 국제 SCI급 학술지 ‘플러스 원’(PLoS ONE)에 실렸다. 이 교수팀은 질병관리본부가 실시한 2007~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성인 7,173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유와 요구르트를 한 달에 1회 미만 먹는 그룹에 비해 하루 1회 섭취하는 그룹에서 비만 위험도가 29% 감소했다. 하루 2회 이상 섭취하는 그룹에서는 37%나 줄었다.

이해정 교수는 “유제품, 특히 우유 속에 함유된 칼슘, 생리활성 펩타이드, 유청단백질 등은 비만 위험도를 감소시키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만병의 근원인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현재 77ml밖에 되지 않는 우유 음용량을 일일 섭취 권장량 200ml 수준까지 늘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이왕이면 유제품을 섭취할 때 저지방 우유나 당이 없는 요구르트를 선택하는 것이 비만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효과 100%, 똑똑한 우유 마시기>
① 흰 우유를 마신다.
흰 우유는 살균 외에는 별다른 가공을 하지 않은 자연식품이다. 흰 우유에는 성인병의 원인으로 꼽히는 백설탕을 비롯해 인공향료, 식용색소 등의 첨가물이 전혀 들어 있지 않다.

② 우유는 적당히 차갑게 마신다.
우유를 끓이면 열에 약한 비타민이나 무기질 등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어 냉장 보관된 상태로 마시는 게 건강에 좋다. 찬 우유를 마셨을 때 복통을 일으킨다면 따뜻하게 데워 마셔야 한다.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적당히 차갑게(5℃ 정도의 냉장보관) 마시도록 한다.

③ 아침 저녁으로 1잔씩 마신다.
아침에 마시는 우유는 단백질과 탄수화물 공급은 물론 공복을 채우기에 더 없이 좋은 메뉴다. 빈속을 달래기 좋고 영양도 듬뿍 담겨 있어 건강 식단을 대신한다. 또 저녁 시간은 칼슘 흡수가 빨라지기 때문에 우유 1잔으로 부족한 칼슘을 보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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