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씨티씨바이오, SK케미칼 안산공장 인수 후 본격 가동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씨티씨바이오, SK케미칼 안산공장 인수 후 본격 가동

머니투데이
  • 김명룡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14.09.01 13:28
  • 글자크기조절

"개량신약 개발에서 생산으로 확장, 해외 수출 주력할 것"

씨티씨바이오 (8,650원 ▲400 +4.85%)는 경기 안산 소재 SK케미칼 의약품공장의 인수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씨티씨바이오가 기존에 진행해 오고 있는 개량신약 개발 뿐 아니라 의약품의 생산·판매까지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했다는 평가다.

씨티씨바이오가 인수한 안산공장은 유럽 등 해외 GMP(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 인증을 받은 곳으로 국내에 몇 안 되는 수출형 공장이다. SK케미칼은 지난해 이 공장에서 생산된 의약품으로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씨티씨바이오는 개량신약에 관한 특허기술을 다수 보유 하고 있어 라이선스 아웃(기술수출) 사업모델에 주력해 왔다. 이후 고난도 제조기술을 필요로하는 개량신약의 자체 생산과 공급에 나섰지만 기존 생산설비로는 개량신약 생산물량이 한정적일 수밖에 없었다. 회사 측은 안산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됨에 따라 개량신약 생산과 공급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도우 씨티씨바이오 권도우 총괄이사는 "씨티씨바이오는 100여개 품목의 개량신약과 제네릭(복제약)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생산능력 확대로 자사 수출용 제품 생산은 물론 해외 CMO(생산대행)로서 역할까지 가능해져 명실상부한 제약회사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 이사는 "최근 개발된 개량신약과 필름제형 의약품에 대해 국내외 업체와 기술 이전과 제품공급 계약을 타진 중에 있다"며 "안산공장이 본격 가동될 경우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김명룡
    김명룡 [email protected]

    학이불사즉망(學而不思卽罔) 사이불학즉태(思而不學卽殆). 바이오산업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우리의 미래 먹거리입니다. 바이오산업에 대한 긍정적이고 따뜻한 시각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기자의 다른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성과금 뚝, 또 구조조정?…위기의 증권맨 "육아휴직 갑니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전기차 패권전쟁(上) 1000만원대 전기차라니…"25%→100% 관세폭탄" 중국 때린 미국

이슈패키지

PADO
PADO
밸류업 정책공개
밸류업 정책공개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