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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홀딩스, 박구서 대표 등 경영진 자사주 매입 나선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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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홀딩스, 박구서 대표 등 경영진 자사주 매입 나선 까닭

머니투데이
  • 김명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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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2.0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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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안정 통한 주주가치 제고 기대

박구서 대표이사(사장)를 비롯한 JW홀딩스 (3,020원 ▲40 +1.34%) 주요 경영진들이 자사주 매수에 나섰다. 이는 회사의 주가가 기업가치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평가된다. 주요 경영진들의 주식 매수는 모두 공개된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 회사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자신감의 표현으로 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박구서 사장은 지난달 말부터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 1만8000여주를 주당 2391원 내외에 사들였다. 이번 주식 매수 취득금액은 총 4300여만원으로 박 사장의 JW홀딩스 보유주식은 총 3만주(0.06%)로 늘었다.


이에 앞서 같은 회사 전재광 전무도 자사주 1만여주 매입을 공시하는 등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도 이어지고 있다.

박 사장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JW홀딩스의 주가는 현재 2400원선으로 고점 대비 약 30% 가량 하락한 상태이다.

전문가들은 올 4분기 JW홀딩스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주용 부국증권 연구원은 "JW중외제약, JW중외신약을 비롯한 사업자회사들의 실적이 호전되고 있다는 점에서 지주회사인 JW홀딩스의 실적 역시 긍정적"이라며 "실제로 지난해 7월 박스터사와 체결한 3챔버 영양수액 수출계약에 따라 판권수익이 JW홀딩스의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하는 등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김명룡
    김명룡 [email protected]

    학이불사즉망(學而不思卽罔) 사이불학즉태(思而不學卽殆). 바이오산업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우리의 미래 먹거리입니다. 바이오산업에 대한 긍정적이고 따뜻한 시각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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