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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일 만에 실전' A로드, 시범경기 2타수 1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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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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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0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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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로드리게스. /AFPBBNews=뉴스1
알렉스 로드리게스. /AFPBBNews=뉴스1
2013년 9월 이후 첫 실전무대에 오른 뉴욕 양키스의 알렉스 로드리게스(39)가 시범경기서 2타수 1안타로 무난하게 복귀했다.

로드리게스는 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시범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2타수 1안타 1볼넷으로 올 시즌 희망을 밝혔다. 하지만 팀은 1-3으로 패했다.

로드리게스는 1회 말 첫 타석, 필리스의 선발투수 케빈 슬로위를 상대로 좌측에 깨끗한 안타를 뽑아냈다. 3회 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6회 말 세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대주자 카일 히가시오카와 교체됐다.

로드리게스의 마지막 실전은 지난 2013년 9월 26일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전이었다. 삼진 2개를 당하며 3타수 무안타로 물러났고 이듬해 1월, 금지약불복용에 대한 '1시즌 출장정지' 징계가 확정된 바 있다.

지난 4일 로드리게스는 시범경기를 앞두고 "솔직히 조금 긴장된다. 팬들 앞에서 경기를 해본지 무척 오래됐다. 어쩌면 이것도 하나의 도전이다"라 소감을 밝혔었다.

사실 로드리게스는 양키스에게 '계륵'이나 다름없다. 올해 만 40세가 되는데 계약기간은 3년이나 남아있다. 잔여연봉도 6100만 달러다. 그렇다고 빈자리가 있는 것도 아니다. 로드리게스가 지켜왔던 3루는 4년 계약을 맺은 체이스 헤들리가 차지했다. 설상가상으로 구단과 관계가 좋은 편도 아니다. 징계를 받을 당시 구단을 상대로 법적 분쟁을 일으켰던 앙금이 아직 남아있다.

지라디 감독은 로드리게스를 1루수 백업이나 지명타자로 활용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약쟁이' 오명을 뒤집어 쓴 로드리게스가 올 시즌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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