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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선진국 경험 공유"…광역급행철도 국제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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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선진국 경험 공유"…광역급행철도 국제세미나 개최

머니투데이
  • 세종=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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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6.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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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유럽·일본 전문가 초청…철도 선진사례 공유하고 벤치마킹

국토교통부는 이달 10일 오전 10시30분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한국, 유럽, 일본의 철도 전문가를 초청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추진전략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철도 선진국의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영국 런던의 크로스레일, 일본 동경의 츠쿠바 익스프레스 등 각국에서 건설·운영 중인 광역급행철도 사업과 스페인 마드리드의 복합환승체계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국내 학계에서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의 구축방안, 도시공간구조의 변화, 연계환승체계 구축전략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국토부는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사업타당성을 확보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일산~삼성)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B노선(송도~청량리), C노선(의정부~금정)은 타당성확보를 위해 재기획을 추진 중이다.

여형구 국토부 제2차관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는 수도권의 교통난을 해소하고 장거리 통근자들의 교통복지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신개념 대중교통수단"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선진국의 경험을 바탕으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에 대한 발전적인 논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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