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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싱어 호투-홈런 두 방' 다저스, ARI에 9-3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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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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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6.0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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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고 승리를 따낸 마이크 볼싱어. /AFPBBNews=뉴스1
애리조나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고 승리를 따낸 마이크 볼싱어. /AFPBBNews=뉴스1
LA 다저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꺾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투타의 조화가 돋보였다.

다저스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애리조나와의 경기에서 선발 마이크 볼싱어의 호투와 오랜만에 활발한 공격력을 선보인 타선의 조화를 앞세워 9-3으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지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 4연전을 1승 3패로 마무리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태였다. 4경기에서 단 6점을 뽑는데 그치며 경기당 1.5점에 그쳤다. 그 사이 실점은 경기당 평균 3.25점이었다. 7일 나온 커쇼의 무실점 호투를 제외하면 4.33점까지 올라간다.

하지만 이날은 투타가 모두 좋았다. 우선 선발 볼싱어가 7이닝 3피안타 2볼넷 8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고 시즌 4승째를 따냈다. 8탈삼진은 본인의 한 경기 최다 탈삼진 신기록이었다. 이어 올라온 J.P. 하웰이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세 번째 투수 조시 라빈은 9회 올라와 1이닝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은 이디어가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4타점을 올렸고, 지미 롤린스도 홈런을 때리며 3타수 1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하위 켄드릭은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을 올리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이날 다저스 타선은 전체적으로 10안타를 때리며 활발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다저스가 두 자릿수 안타를 친 것은 지난 4일 콜로라도전 이후 5일 만이다.

나란히 홈런을 치며 팀 승리를 이끈 안드레 이디어와 지미 롤린스. /AFPBBNews=뉴스1<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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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홈런을 치며 팀 승리를 이끈 안드레 이디어와 지미 롤린스. /AFPBBNews=뉴스1



다저스는 1회말 저스틴 터너와 애드리안 곤잘레스의 연속 중전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하위 켄드릭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1-0을 만들었다.

4회말에는 켄드릭의 중전안타와 야스마니 그랜달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알렉스 게레로와 안드레 이디어의 연속 좌전 적시타가 터져 3-0이 됐다. 계속된 무사 1,3루에서는 지미 롤린스가 중월 3점포를 터뜨려 단숨에 6-0까지 달아났다.

5회말 들어서는 1사 후 켄드릭의 좌전안타와 그랜달의 우측 2루타로 2,3루 찬스를 잡았다. 여기서 게레로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이디어가 우월 3점포를 쏘아 올려 9-0으로 점수를 벌렸다.

이후 6회초 닉 아메드에게 볼넷, 엔더 인시아테에게 내야안타를 내줘 1사 1,2루가 됐고, A.J. 폴락에게 2타점 2루타를 내줘 9-2가 됐다. 9회초에는 안타-도루-적시타를 내주며 추가 1실점, 9-3이 됐다. 하지만 더 이상의 실점은 없었고, 다저스가 그대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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