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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 3자 대표 비공개 회동…입장 차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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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0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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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쟁점 입장 차 재확인…정부·재계 다소 유연한 입장 보여

(서울=뉴스1) 한종수 기자 =
노사정 대표자들이 6일 저녁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회동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지난 7월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고용보험 20주년 기념식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가운데)과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왼쪽),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오른쪽). © News1 박정호 기자
노사정 대표자들이 6일 저녁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회동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지난 7월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고용보험 20주년 기념식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가운데)과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왼쪽),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오른쪽). © News1 박정호 기자

노사정 대표자들이 비공개 회동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8일 한국노총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이기권 노동부 장관과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 박병원 한국경총 회장은 지난 6일 저녁 서울 여의도 모 식당에서 비공개 만남을 가졌다.

이날 노사정 3자 대표자들의 회동은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에서 노동시장 개혁을 핵심 국정과제로 제시한 직후 연 것이어서 이들의 회동 결과에 노동계 시선이 쏠릴 수밖에 없다.

한국노총 한 관계자는 "이날 회동은 이기권 장관의 주선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노사정 대화 재개 필요성에는 공감했지만 서로 입장이 다름을 다시 한 번 확인했고 사실상 성과는 없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발언은 지난 4월 한국노총이 노사정 대화 불참 선언 이유가 됐던 정규직 근로자를 쉽게 해고할 수 있도록 한 일반해고 지침이나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 요건 완화 등에 대해서는 서로 입장 변화가 없음을 뜻한다.

김동만 위원장은 두 가지 의제를 제거하거나 후순위로 미루지 않는 한 복귀할 수 없다는 입장인 반면 이기권 장관은 노사정 협상 테이블에 들어온 후에 차근차근 재논의하자는 기존 입장만 반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정부와 재계에서 기업의 대량 해고를 점검할 수 있는 방안을 노동계가 마련해 달라는 다소 유연한 입장을 보인 점과 사퇴 4개월 만에 김대환 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이 7일 복귀함에 따라 대화 재개 가능성을 살리고 있다.

김대환 위원장은 복귀 기자회견에서 "중단된 노사정 대화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재개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난 4월까지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그 연장선에서 이어나가고, 논의 미진 과제도 계속 논의를 심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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