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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장 무너지고 도로·마트 침수…전국 비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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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0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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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공동취재단 =
8일 오후 2시께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 코스트코 1층 매장에 물이 차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 News1 (사진=독자제공) 2015.08.08/뉴스1 © News1
8일 오후 2시께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 코스트코 1층 매장에 물이 차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 News1 (사진=독자제공) 2015.08.08/뉴스1 © News1
8일 오후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국지성 호우로 인해 아파트 담장과 교회 철탑이 무너지고 대형마트·도로가 침수되는 등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오후 1시40분쯤부터 20여분간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쏟아진 의정부 등 경기북부 일대에서는 1호선 양주, 동두천, 소요산 방면 전동차 운행이 한 때 중단되고 의정부시 민락동에 있는 한 대형마트 매장 내에 물이 들어차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북 영주와 안동에서는 갑자기 내린 소나기와 돌풍으로 철탑이 부러지고 도로가 침수되기도 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0분께 영주시의 한 교회에서 높이 15m가량의 철탑이 돌풍에 부러졌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교회 안에 있던 교인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오후 총 63.6㎜의 비가 집중된 안동시에서는 오후 7시쯤 법흥동 법흥고가교 지하차도가 침수됐고 이 여파로 신호등이 고장나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8일 오후 국지성 호우가 쏟아진 경북 안동시 곳곳에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법흥교 지하도가 침수돼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2015.8.8/뉴스1 © News1 피재윤 기자
8일 오후 국지성 호우가 쏟아진 경북 안동시 곳곳에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법흥교 지하도가 침수돼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2015.8.8/뉴스1 © News1 피재윤 기자
서울과 광주에서는 아파트 담장이 기울거나 일부 무너져내렸다.

갑자기 내린 비로 오후 3시35분쯤 광주 북구 문흥동의 한 아파트 담장 50m 정도가 15도 정도 기울어 주민 일부가 대피했다.

기울어진 담장 때문에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 등은 없었으나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인근 주민 4명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구청 등 관계당국은 이날 오후 갑작스럽게 쏟아진 소나기로 인해 담장 아래 흙이 유실되면서 기울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오후 4시43분쯤 서울 종로구 홍지동의 한 주택가에서는 갑자기 쏟아진 비 때문에 길이 3m, 높이 1.5m의 담장과 석축이 3층짜리 다세대 건물 쪽으로 무너져 주민 11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관련 당국에서 안전진단을 벌인 결과 다세대 주택의 옹벽과 건물 자체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피했던 주민들도 모두 거주지로 복귀했다.

앞서 오후 1시쯤부터 약 4시간 동안은 한 때 내린 비로 인해 하천이 범람할 우려가 있어 서울 청계천 청계광장부터 황학교까지 총 4㎞ 구간의 출입이 통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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