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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文, 한반도 新경제지도구상' 수용 거듭 與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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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1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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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與 거부 반응, 실망스러워…책임감 안보여"

(서울=뉴스1) 김현 기자,서미선 기자 =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5.8.17/뉴스1 © News1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5.8.17/뉴스1 © News1


새정치민주연합은 17일 자당 문재인 대표가 전날 기자회견에서 밝힌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이를 뒤받침하기 위한 2+2(남북+북미) 회담 제안과 5·24 조치 해제를 위한 여야 대표의 박 대통령에 대한 공동서한 제안에 대해 정부·여당의 수용을 거듭 촉구했다.

새정치연합은 특히 새누리당이 문 대표의 2가지 제안에 대해 "뜬구름 잡는 얘기"라며 거부하고 나선 데 대해 "집권세력으로서 책임감을 찾아볼 수 없다"고 반박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이 (2가지 제안에 대해) 진지한 검토도 없이 거부했는데, 참으로 유감이다. 새누리당은 그냥 이대로 계속 가자는 것이냐"며 "평화가 곧 경제다. 우리 경제를 살릴 돌파구"라고 주장했다.

문 대표는 "전경련 등 경제계도 남북교류협력 원칙을 제시하며 남북대화와 동북아 경제권을 형성하겠다고 권유했다. 우리 경제의 활로가 그것 밖에 없어서다"면서 "지금 한국경제의 활로는 한반도 경제통일 밖에 없다. 지금은 경제를 위해, 한반도의 경제통일의 실현을 위해 우리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 대표는 "우리 경제가 분단으로 고립된 상황에서 탈피해 북한과 대륙으로 영역을 확장해야 지속성장이 가능하다. 정부가 동북아 평화와 남북관계 개선에 적극 나서야 한다. 끌려가는 게 아니라 주도하는 외교를 해야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저는 중국 전승절 기념행사에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할 것을 권유한다"고 말했다.

전병헌 최고위원도 "한반도 신경제구상은 경제위기의 근원적 극복과 신성장동력으로서 남북경제협력, 미중간 균형외교, 6자회담 촉진을 위한 2+2 회담제안 등 꽉 막힌 남북관계를 뚫고 미래성장동력까지 확보 가능한 합리적 제안"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집권세력으로서 일말의 책임감도 찾아볼 수 없고, 오히려 기선제압을 당했다는 불쾌감으로 애써 무시하고 있다. 뜬구름 잡는 얘기라고 하거나 여론수렴이 필요하다는 형식적 수사로 핵심을 비껴가고 있다"고 정부 여당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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