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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문화 소비 분석…20대 ‘공연’, 30·40대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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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0.2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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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온라인팀 =
지난 9월 29일 서울시내의 한 영화관을 찾은 시민들이 영화표 예매를 하고 있다.  © News1 양동욱 기자
지난 9월 29일 서울시내의 한 영화관을 찾은 시민들이 영화표 예매를 하고 있다. © News1 양동욱 기자


나이가 어린 1인 가구일수록 공연이나 전시 같은 야외 문화 행사에 적극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산업연구원이 21일 통계청 '가계동향조사'를 분석한 결과 2013년 기준 1인 가구 중 '공연 및 극장' 항목에 가장 많은 지출을 한 연령대는 20대(32.1%)로 30대(15.6%)보다 2배가량 높았다. 40대는 22.6%, 50대는 14.1%였다.

'콘텐츠' 항목은 6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많은 지출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30대가 71.7%로 가장 높았고, 40대(60.9%), 20대(50.8)가 그 뒤를 이었다.

남성 1인 가구가 여성 1인 가구보다 '공연 및 극장'과 '콘텐츠' 항목 지출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콘텐츠' 지출 비중은 남성이 65.7%로 여성의 25.3%보다 40.4%p나 높았다.

반면 1인 가구 여성은 남성보다 '문화강습(11.2%)'과 '기타문화 서비스(43.4%)' 등에 지출을 많이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즉, 남성은 주로 '공연 및 콘텐츠'로 문화생활을 하지만, 여성은 상대적으로 '문화강습 및 기타문화서비스'에 지출을 많이 한다는 것이다.

한편 1인 가구는 '공연 및 극장' 항목에 지출한 비중이 17.6%로 3인 가구(26.0%)보다 낮았고, 콘텐츠 항목의 지출비중은 39.8%로 3인 가구(25.0%)보다 높았다. 1인 가구가 다가구보다 콘텐츠 중심의 문화 소비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박지혜 연구원은 "티켓 할인 등 일시적인 혜택보다 1인 관객을 주 고객으로 하는 맞춤형 문화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며 "1인 관객 전용 간식이나 좌석 등 관람 편의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오는 2035년에는 60대 이상의 1인 가구가 전체 1인 가구의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고령층 1인 가구를 위한 문화 서비스 상품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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