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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3년만에 흑자전환…산양분유가 매출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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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지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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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4.0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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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안전성 문제없다" 소비자 신뢰 회복, 시장 점유율 93%까지 치솟아…신제품 출시로 수익도 다변화

/사진제공=일동후디스
/사진제공=일동후디스
일동후디스가 산양분유 실적 개선에 힘입어 3년 만에 흑자 전환했다. 산양유 안전성 논란이 불거진 지난 2012년 적자로 돌아선 이후 영업 손실에서 벗어나지 못하다가 지난해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일동후디스는 지난해 매출 1161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을 기록했다. 일동후디스가 영업 이익을 낸 건 지난 2011년 이후 처음이다. 환경단체가 산양분유의 안전성 문제를 제기한 이후 영업에 타격을 받으면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줄곧 적자를 냈다.

실적이 개선된 것은 무엇보다 핵심 제품인 산양분유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제품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한때 90% 밑으로 떨어졌던 시장점유율이 지난해 93%까지 회복됐다.

산양분유 매출 회복과 함께 '후디스그릭', '앤업카페' 등 신제품을 출시해 수익 다변화를 추구한 것도 주효했다. 유기농과 대용량, 음료 등 다양한 요거트 제품군을 확장하면서 관련 매출이 급증했다.

일동후디스는 지난해 9월 우유 전제품을 리뉴얼 하는 등 우유사업을 집중 육성하는 전략도 펴고 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저출산, 원유 과잉공급 등 문제로 유업계 수익창출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환경에서 흑자로 전환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기업 경영이 안정된 만큼 더 좋은 제품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송지유
    송지유 clio@mt.co.kr

    머니투데이 산업2부 송지유 차장입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몰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유통산업을 비롯해 패션, 뷰티 등 제조 브랜드 산업 전반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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