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롯데면세점 재입찰 차질없이 준비…"영업중단 대비도 완료"

머니투데이
  • 박진영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6.06.16 14:34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롯데면세점 재입찰 차질없이 준비…"영업중단 대비도 완료"
롯데면세점이 월드타워점 특허 입찰에 차질 없이 재도전 준비를 하고있다고 밝혔다. 이달 말 영업중단을 앞둔 월드타워점 고용 대책도 완료했다는 입장이다.

16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이달말 영업정지가 예정된 롯데월드점 고용 인력과 협력사 관련 대응책이 수립됐다. 막바지 내부 검토를 거쳐 다음주께 구체적인 내용을 알릴 계획이다.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은 지난해 말 입찰에서 특허권을 상실해 30일까지 영업할 수 있다. 영업이 중단되면 점내 재고를 반입, 보유할 수 없어 이동작업 등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영업한 뒤 고객 판매는 중단된다.

롯데면세점은 영업 중단을 앞두고 1300여명에 달하는 근무인력 배치 및 거래처 협력방안을 두고 고심해 왔다. 이에 직원들과 협력사 직원 등을 대상으로 두달여간 회의, 개별 면담 등을 진행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했다.

월드타워점에는 롯데 소속 직원 150여명과 입점 브랜드 파견직원 1000여명이 고용돼 있다. 면세점 소속 직원 다수는 올 연말로 계획된 재입찰에 발맞춰 준비 작업에 투입돼 정상 근무를 하게 된다.

연말까지 한 단계 더 특화된 서비스와 개선된 환경을 마련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판매를 담당하는 브랜드 파견직원의 경우 거래선 및 소속 직원들과 협의해 다른 지점 인력으로 투입되는 등 전환배치된다. 70% 유급휴가를 사용하는 직원들도 있다.

협력업체의 경우 영업중단 기간 동안 판매 중단으로 기회 비용을 감내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롯데월드점 단독 입점 업체의 경우 소공점 등에 임시 매장(팝업 스토어)을 마련하는 등 지원책을 세웠다.
롯데면세점 재입찰 차질없이 준비…"영업중단 대비도 완료"

롯데면세점은 오는 10월 초로 예정된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특허 사업계획서 제출에 맞춰 철저히 준비한다는 입장이다. 현재 서울 시내 면세점은 총 9곳으로, 올해 말 특허 4개(대기업 3개, 중소·중견 1개)를 신규사업자에게 부여할 예정이다. 현재 현대백화점, 워커힐면세점을 운영하는 SK네트웍스, 이랜드 및 다수 유통업체들이 입찰 참여에 도전 의사를 내비쳤다.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이 재입찰에서 '낙승' 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최근 롯데그룹 및 주요계열사에 대해 진행되는 검찰 수사와 네이처리퍼블릭 입점 로비 의혹 등으로 우려가 짙어지고 있다. 면세사업부가 소속된 호텔롯데 상장도 일정이 연기된 상황이다.

롯데면세점은 면세점 재입찰 및 태국 면세점 오픈 등 계획된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또 장기적으로 호텔롯데 상장도 검찰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조속하게 재추진할 방침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성실히 검찰수사에 임해 마무리되는 대로 호텔롯데 상장 을 재추진할 것"이라며 "면세점 각 사업장의 영업과 계획된 사업을 꾸준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독보적인 운영능력에 더해 더욱 발전된 서비스를 선보여 대한민국 랜드마크 면세점을 만든다는 목표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