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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안바울, 에비누마 잡고 男유도 66kg급 결승行.. 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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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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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8.08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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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유도 66kg급 결승에 오른 안바울. /AFPBBNews=뉴스1
남자유도 66kg급 결승에 오른 안바울. /AFPBBNews=뉴스1
남자 유도 대표팀의 안바울(22, 남양주시청)이 남자 66kg급 4강에서 에비누마 마사시(일본)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은메달 확보다. 설욕의 한 판이었다.

안바울은 8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카리오카 아레나 2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유도 66kg급 4강전 에비누마 마사시(일본)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연장에서 되치기로 유효를 따내며 결승에 올랐다. 은메달 확보다.

남자 유도 66kg급 세계랭킹 1위인 안바울은 32강에서 잔자이 스마굴로프(카자흐스탄)를 팔가로누워꺾기 한판승으로 승리했고, 16강에서는 킬리안 르블루치(프랑스)를 어어치기 한판승으로 잡았다. 이후 8강에서 리쇼드 소비로프(우즈베키스탄)를 절반으로 제압했다.

그리고 4강에서 '숙적' 에비누마를 만났다. 에비누마는 4년전 런던 올림픽에서 조준호(현 여자대표팀 코치)에게 석연치 않은 판정승을 거뒀던 상대다.

당시 조준호는 경기 후 판정승 선언을 받았지만, 이후 에비누마의 승리로 변경되는 다소 황당한 일이 발생한 바 있다. 오심이었다. 에비누마조차 조준호의 승리였다고 밝혔을 정도다.

이후 시간이 흘러 에비누마는 리우 올림픽에 나섰고, 안바울이 에비누마를 준결승에서 만났다. 상대 전적만 놓고 보면 안바울이 2전 2패로 밀렸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연장 접전 끝에 승리를 따내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사실상의 결승에서 승리를 따낸 것이다.

안바울은 시작부터 치열한 잡기 싸움을 펼쳤다. 1분여가 지난 상황에서 에비누마에게 기습적인 업어치기를 받았지만, 잘 막아냈다. 30여초가 흐른 후 업어치기를 시도하며 맞불을 놨다. 이후 또 한 번 업어치기를 시도했다.

2분여가 남은 상황에서 에비누마가 업어치기 이후 굳히기까지 노렸지만, 안바울은 걸려들지 않았다. 하지만 2분 2초를 남기고 안바울이 지도를 하나 받았다. 팽팽한 상황에서 다소 불리해진 것이다.

안바울은 1분 39초를 남기고 또 한 번 업어치기를 시도했지만, 제대로 들어가지 않았다. 오히려 밭다리에 걸리며 점수를 내줄 뻔 했다. 안바울은 이후 계속 업어치기를 시도했다. 38초를 남기고 회심의 업어치기를 시도했지만 또 한 번 안바울의 수비에 걸렸다. 결국 수비 일변도의 경기를 진행한 에비누마에게 28초를 남기고 지도가 들어갔다.

끝내 정규 시간 동안 안바울도, 에비누마도 점수를 올리지 못했고, 연장에 접어들었다. 연장 20초 만에 업어치기를 시도한 안바울은 49초 만에 되치기를 통해 유효를 얻어내며 골든 스코어로 승리를 따냈다. 결승 진출에 성공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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