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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봉석 LG전자 부사장 "대세는 올레드…최상 화질로 선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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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를린(독일)=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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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9.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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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16]"올레드 TV 진영 확장중…17년 신제품 잇따라 출시…스마트 TV 기능도 강화할 것"

/사진제공=LG전자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시장 선두주자로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갖춘 제품출시를 확대한다. 올레드 디스플레이로 B2B(기업간거래) 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한편 LCD(액정표시장치) TV 부문에서는 색재현율을 높인 LG만의 퀀텀닷 TV도 내놓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권봉석 LG전자 HE(홈엔터테인먼트) 사업본부장 부사장(사진)은 지난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가전전시회 'IFA(국제가전전시회) 2016'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3년간 의미있는 성장을 거듭해 온 올레드 TV가 프리미엄 TV의 대세로 떠올랐다"며 "올해는 올레드 대세론이 더욱 힘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등에 따르면 올해 2500달러 이상의 프리미엄 TV 시장 전체 매출액에서 올레드 TV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는 전체 올레드 TV 시장에서 90%의 점유율을 자랑한다.

권 부사장은 "LG전자의 올레드 TV 판매량 중 울트라 올레드 TV 비중을 지난해 1/3 수준에서 올해 하반기 기준 70%까지 늘릴 것"이라며 "4K(3840X2160)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안정적 수익을 낼 수 있는 B2B(기업간거래) 시장 공략을 위해 올레드 생태계를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올해 북미, 유럽,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에서 LG 올레드 호텔 TV를 출시한다. 또 호텔 로비, 피트니스 센터, 컨퍼런스룸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올레드 사이니지(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출시해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밖에 글로벌 항공사에 올레드 디스플레이 공급도 협의 중이다.

LG전자는 올레드 TV 진영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경쟁업체들과의 격차를 유지할 계획이다. 최근 파나소닉과 소니와 같은 일본업체는 물론 중국업체들도 올레드 TV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권 부사장은 "같은 올레드 소재를 사용하면서도 어떤 화질을 만들어내느냐가 결국엔 관건"이라며 "화질 부분에서 HDR(하이다이내믹레인지) 등의 기술을 꾸준히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부사장은 또 "2017년 독자적인 하드웨어 플랫폼으로서의 올레드 TV를 출시할 것"이라며 "올레드는 백라이트가 없기 때문에 디자인적으로도 베젤을 최대한 얇게 하거나 아예 없애는 등 디자인 차별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LCD TV 부문에서는 퀀텀닷 기술과도 경쟁할 수 있는 기술로 새 TV를 출시할 것"이라며 "퀀텀닷과 원리는 비슷하지만 새로운 형태의 퀀텀닷 TV가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스마트 TV에 대한 기능 강화 전략도 내놨다. 권 부사장은 "LG전자는 넷플릭스, 유튜브 등 글로벌 영상 컨텐츠 업체들과 제휴해 영화, 앱 등 컨텐츠를 늘려나가고 있다"며 "올레드는 HDR 규격인 HDR10과 돌비비전을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다양한 HDR 컨텐츠를 즐기는 데도 제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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