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준PO4] 시리즈를 지배한 오지환, 마산행 티켓 선사

스타뉴스
  • 잠실=한동훈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6.10.17 22:02
  • 글자크기조절
  • 댓글···
LG 오지환.
LG 오지환.
LG 트윈스 유격수 오지환이 시리즈를 지배, 팀에 마산행 티켓을 선사했다.

오지환은 17일 잠실에서 열린 2016 KBO리그 포스트시즌 넥센 히어로즈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서 5타수 4안타 2타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5-4 역전승을 이끌었다. LG는 오지환의 맹활약에 힘입어 시리즈를 3승 1패로 종지부, 마산으로 떠난다.

오지환은 3차전까지 7타수 2안타로 타격에서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볼넷을 무려 4개를 골랐다. 3차전까지 타율은 0.286에 그쳤지만 출루율은 0.545로 높았다. 두 번 중에 한 번 꼴로 출루했다. 3차전에는 2-1로 앞선 7회말 승부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밀어내기 볼넷을 고르기도 했다.

숨죽였던 방망이는 4차전에 대폭발했다. 무려 4안타를 때렸다. 시리즈 성적 12타수 6안타로 타율은 순식간에 0.500로 치솟았다. 안타 4개 중 2개는 타점으로 연결됐다. 팀의 첫 번째 만회점, 그리고 넥센의 마무리 김세현을 무너뜨리는 결승 타점으로 순도 200%짜리였다.

LG는 2회초에만 4점을 실점하며 끌려갔다. 하지만 0-4로 뒤진 3회말 오지환이 공격에 물꼬를 텄다. 2사 1, 3루서 깨끗한 중전안타를 때렸다. LG는 이 타점으로 침묵을 깨면서 추격을 시작했다.

유일하게 안타를 치지 못했던 네 번째 타석이 아쉬웠지만 더욱 중요한 순간이었던 8회말, 오지환은 잠실구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4-4로 맞선 8회말 넥센은 마무리투수 김세현을 투입했다. 1사 후 이천웅과 박용택이 차례로 볼넷을 골랐다. 1사 1, 2루서 히메네스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 분위기가 가라 앉았다.

하지만 이날 절정의 타격감을 자랑하던 오지환이 2사 1, 2루서 타석에 섰다. 오지환은 1스트라이크 3볼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우전안타를 때려냈다. 2루 주자 이천웅이 넉넉하게 득점, LG가 플레이오프에 올라갔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머투맨 the 유튜브가이드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