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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학교는 최근 약학과 92학번 졸업생 15명이 모교를 방문해 후배사랑 장학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고 20일 밝혔다.
약학대 졸업생들은 졸업 20주년을 맞이한 지난 2006년부터 매년 특별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이 날 동문들의 후배양성에 힘입어 약학대 강재선 학장과 표재성 학과장이 각각 300만 원과 100만 원의 발전기금 기부했다.
강재선 학장은 "약학과는 82년 첫 입학 후 34년이 흘렀으며 올해 1기 졸업생이 배출된 지 30주년이 되는 해라 더욱 의미 있다"며 "동문들의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하다. 학생들을 훌륭한 인재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성대 약학과는 매년 졸업과 약사고시, 취업 등 사회진출을 앞둔 4학년 재학생에게 학업의욕 고취 및 애교심 고양의 일환으로 약학과 동문과 교수들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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