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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언니 최순득씨, 참고인 신분 검찰 출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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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1.2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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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장시호 횡령·주사제 대리 처방 의혹 등 전반 살필 듯

(서울=뉴스1) 성도현 기자 =
'비선실세' 최순실씨. © News1
'비선실세' 최순실씨. © News1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최순실씨(60·최서원으로 개명)의 언니 최순득씨를 이날 오후 2시쯤부터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관계자는 "의혹 전반에 대해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순득씨는 이날 오후 남편 장모씨와 함께 검찰청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남편 장씨는 이날 조사 대상은 아니지만 아내의 조사를 위해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순득씨는 국정농단 의혹 등에 연루돼 지난 21일 구속된 장시호씨(37·개명 전 장유진)의 어머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0일 장씨에 대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보조금관리에관한법률 위반, 사기, 업무상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장씨는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55·구속)과 공모해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삼성전자가 16억원 상당의 자금을 후원하도록 강요하고 일부를 사적으로 쓴 혐의 등을 받는다.

장씨는 최순실씨의 영향력을 이용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한 이권사업에 개입하고, 대기업으로부터 특혜성 지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장씨는 대학 특혜입학 의혹도 받는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송기석 국민의당 의원은 연세대학교 승마특기생으로 입학한 장씨의 고등학교 시절 성적은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런 의혹을 제기했다.

검찰은 이날 순득씨를 상대로 딸 장씨가 횡령한 돈의 사용처를 아는지, 순득씨도 이에 개입했는지 등을 물어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차움병원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진료를 하면서 최순실·최순득 자매 이름으로 주사제를 대리 처방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추궁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5일 '최순실·최순득 불법 대리처방 의혹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김상만 녹십자아이메드원장이 최씨 자매 이름으로 주사제를 처방한 뒤 직접 청와대로 가져갔다고 설명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순실씨는 차움의원을 2010년 8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약 6년간 총 507회 방문, 총 293회 주사제 처방을 받았다. 순득씨는 총 158회 방문, 주사제를 총 109회 처방받았다.

보건복지부는 특히 청, 안가, VIP, 대표(님), 박대표 등 박 대통령을 뜻하는 것으로 보이는 문구가 진료기록 가운데 29개 발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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