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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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해군 부산작전기지 내 최영함에서 열린 제4주년 '아덴만 여명작전' 기념식에 황기철 해군참모총장과 석해균 담당관(前 삼호쥬얼리호 선장), 이국종 아주대 교수(석 선장 수술 집도의) 등이 자리하고 있다./뉴스1 DB. |
지난 2011년 소말리아 인근 아덴만해상에서 시행된 '아덴만 여명작전'의 석해균 선장이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학위를 받았다.
방송대는 23일 석 선장이 지난 2013년 청소년교육과에 진학해 4년 만에 졸업했다고 밝혔다.
석 선장은 아덴만 여명작전 이후 2012년 5월 해군교육사령부 안보교육담당관으로 지내다가 청소년 자살과 비행에 관한 문제에 대한 관심으로 2013년 방송대 청소년교육과에 진학했다.
석 선장은 이번 졸업과 함께 청소년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봉민 방송대 청소년교육과 학과장은 "석 선장은 방송대 내에서도 스터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교우관계가 활발하고 다른 학우들에 모범이 되는 학생이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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