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감 후 주요 공시-12일

-CJ제일제당이 충북 진천군 송두산업단지에 오는 2020년까지 5410억원 규모 식품 통합생산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12일 공시했다. 해당 공장은 33만580제곱미터(10만평) 규모로 햇반·조리육·조리냉동·냉동밥 등을 연 12만톤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CJ제일제당이 브라질 식품기업 세멘테스셀렉타 S.A.(Sementes Selecta S.A.) 지분 90%(8599만4721주)를 3600억원에 오는 8월 4일 인수할 예정이라고 12일 공시했다. 세멘테스셀렉타 S.A.는 농축대두단백(SPC), 대두유 제조사다. CJ제일제당 측은 "이번 인수는 농축대두단백 사업에 진출해 식물성 고단백 제품 시장을 확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종합기술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126억원 규모 '인천국제공항 4단계 에어사이드 시설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1년까지이며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6.3%에 해당하는 규모다.

-케이씨텍이 오는 11월 1일 유틸리티 사업부문, 투자 및 자회사 관리 사업부문(이하 투자사업부문)과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및 소재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할 예정이라고 12일 공시했다. 존속법인인 투자사업부문과 신설법인인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및 소재 사업부문은 0.4058901 대 0.5941099로 분할된다.

-SKC가 12일 "국내 업체와 조인트벤처(Joint Venture) 방식으로 중국에 반도체 공정용 웨트 케미칼(Wet Chemical) 생산법인 설립 추진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이사회 결의 등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즉시 해당 내용을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현대로보틱스는 현대중공업·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현대건설기계 주식을 현물출자 받고 1조7693억원 규모 신주를 발행해 부여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영풍은 지난 9일 이사회를 거쳐 86억원 규모 영풍문고 주식 2만주를 재단법인 영풍문화재단에 증여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초록뱀은 사채권자의 조기상환청구권 행사로 주당 전환가액 1571원의 만기 전 전환사채(CB) 약 6660만원어치(이자 포함)를 취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해당 사채의 만기일은 내년 12월10일이며 초록뱀은 회사가 보유한 자기자금을 들여 장외매수 방식으로 취득했다고 밝혔다. 취득한 사채는 즉시 소각할 예정이라고도 덧붙였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2일 현대아이비티에 최근의 주가급등에 관한 중요 공시사항이 있는지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 시한은 다음날 오후 6시까지.

-넷게임즈의 10%이상 주주인 바른손이앤에이는 회사 합병에 따라 넷게임즈 지분 34.67%(보통주 3666만9443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12일 공시했다.

-와이오엠은 이에스인터내셔널이 지난달 12일 부산지법 서부지원에 감자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소송은 와이오엠이 지난 3월31일 정기주주총회 결의에 따라 자본금을 약 157억원에서 약 52억원으로 감소한 것을 무효화 하라는 내용이다. 와이오엠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피씨디렉트는 유에스알 외 1명이 지난 5일 회사를 상대로 회사장부열람 등 소송을 청구했다고 12일 공시했다. 피씨디렉트는 소송 대리인을 통해 법적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텔콘은 70억원 규모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해 운영자금을 마련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사채의 표면·만기 이자율은 6%이며 전환가액은 주당 6150원이다. 전환청구 기간은 2018년 6월19일부터 2020년 5월19일까지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회사의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설과 관련, 금융환경 등을 고려해 잠정 보류키로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지난 4월14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아프로서비스그룹 대부주식회사와 지분 매각 계약 체결을 위한 세부 협의를 진행했지만 본계약을 체결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동성코퍼레이션은 최대주주가 백정호씨 외 1인에서 디에스티아이로 변경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기존 최대주주 소유의 동성코퍼레이션 지분을 디에스티아이로 현물출자하면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이에따라 디에스티아이는 동성코퍼레이션 지분 42.84%를 보유하게 됐다. 회사 측은 지분 인수 목적에 대해 "지주회사 전환으로 인한 경영효율성 제고"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