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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아바즈, 섭씨 53.7도…세계 '최고 온도'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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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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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7.0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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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아바즈, 섭씨 53.7도…세계 '최고 온도' 경신
이란 후제스탄주 아바즈에서 29일(현지시간) 섭씨 53.7도(화씨 128.7도)라는 고온이 관측돼 지구촌 사상 최고 온도를 경신했다.

CNBC에 따르면 이란 전역이 30∼40도 내외의 기온을 보인 가운데 아바즈 지역에서는 53.7도를 웃돌아 이란에서 그간 관측됐던 최고 온도(섭씨 53·화씨127.4도)를 경신했다.

아바즈는 이란 내 석유시추 가능 지역으로 매년 이상고온 현상이 다른 지역보다 기온차가 10도 이상 난다고 CNBC는 전했다.

카피키앙 예보관은 53.7도는 "신뢰성 있는 국내 최고 기록"이며 "아시아 대륙에서 6월에 관측된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간 이란의 기존 최고 기록은 53도였다.

전문가들은 전 세계 심각한 대기오염이 이상고온의 원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고온을 유지하고 있는 이란 아바즈의 경우 석유 사업으로 인해 갈색 먼지와 모래로 도시가 뒤덮여있다. 이 곳의 대기오염 수치는 베이징 최고치의 3배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워싱턴포스트(WP)는 최근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는 심각한 폭염은 최근 중동 지역에 위치하게 된 '열 돔'에 의해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2015년 아바즈를 세계에서 가장 대기오염이 심각한 도시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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