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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전과자야"…모텔서 여성 성폭행한 20대 징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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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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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7.0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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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디자이너
임종철 디자이너
함께 술 마셨던 여성에게 자신이 "전과자"라는 말로 협박 후 성폭행한 2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7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노호성)는 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25)에게 징역 3년6월을 선고했다.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80시간도 명령했다.

A씨는 2015년 6월6일 오전 3시쯤 군포시 한 모텔에서 B씨(당시 20·여)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쯤 군포시 한 음식점에서 B씨(여)·C씨(여)·B씨 남자친구 등 총 3명과 함께 술을 마셨다. 이후 A씨는 모텔에서 술을 더 마시자며 이들을 모텔로 데려갔다. 당시 B씨는 C씨의 소개로 술자리에 나왔다.

범행 당시 B씨 남자친구는 잠 든 상태였다. 함께 있던 C씨가 편의점에 가자 A씨는 잠든 B씨에게 다가가 "나는 전과자고 지금 동영상을 찍고 있다. 가만히 있어"라고 말한 뒤 B씨를 성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지난해 5월 25일 오전 4시쯤 시흥 소재 한 음식점에서 함께 술 마시던 D씨(23·여)의 용변 보는 모습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강간 사건으로 재판받던 중 용변을 보는 여성을 촬영하려다가 미수에 그치는 범행을 저질렀다.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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