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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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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머니투데이
  •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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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7.1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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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학교는 19일 오전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지난 2016년 대진대와 대진국제자원봉사단의 업무협력 협약 체결 이후 매월 1회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포천시자원봉사센터 추천으로 포천시 소흘읍 태봉면에 위치한 장애인 가구를 선정했다. 대진대 자원봉사단 학생, 교직원, 대진국제자원봉사단 등 총 15명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주거환경개선 대상가구는 배우자를 제외한 모든 구성원이 지적장애 3급을 갖고 있는 차상위계층 가구로 4인 가구가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경제적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배우자 역시 상황판단 능력이 떨어져 가사일 및 집안대소사를 혼자 결정하고 해결하기 어려운 상태였다.

이를 위해 집안 내부 위생상태가 양호하지 못한 장판을 대진국제봉사단으로부터 후원받은 장판으로 새롭게 교체했다. 또한 도배, 청소를 통해 집안 내·외부를 청결하게 가꾸고 악취를 유발하는 불필요한 짐, 쓰레기 등을 정리해 청결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으로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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