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한국·미래과학기술지주, 출범 4년차에 성과 '속속'

머니투데이
  • 대전=허재구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7.09.12 14:24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55개 창업·중기에 224억 투자…고용인원 507명 창출, 투자회수 140억

공공기술 사업화를 위해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및 과학기술특성화대가 설립한 공동기술지주회사인 '한국과학기술지주'와 '미래과학기술지주'가 출범 4년 차만에 고용창출은 물론 투자회수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지주(대표 강훈)'는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17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530억원을 출자해 지난 2013년 11월에, '미래과학기술지주(대표 김판건)'는 한국과학기술원 등 4개 과기특성화대가 150억 원을 출자해 지난 2014년 3월 각각 설립된 투자회사들이다.

12일 이들 공동기술지주회사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창업·중소기업 55개사에 총 224억3000만 원을 투자해 정부출연연구기관 및 과기특성화대의 공공기술을 활용한 창업 지원 역할을 주도하고 있다.

자료제공=한국과학기술지주. 미래과학기술지주
자료제공=한국과학기술지주. 미래과학기술지주
그동안 투자한 55개사 중 47개사(85%)가 투자 당시 업력이 3년 이내였다.

이는 민간 벤처캐피탈이 업력 3년 미만 업체들에 투자한 비중인 37.3%(지난 6월 기준 한국벤처캐피털협회 자료)에 비해 월등히 높아 차별화된 부분이다.

출자회사 대부분이 창업 초기 기업인데도 전체 고용인력은 507명에 달했다. 이는 2014년의 111명과 비교할 때 4.6배 가량 증가한 것이다.

이들 공공기술지주회사들은 투자 후에도 출자회사의 경영, 재무, 인사 조직, 영업·마케팅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한 분석을 통해 추가 R&D자금 유치 지원, 후속 투자 연계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실제로 이들은 출자회사가 정부에서 추진하는 창업기업 R&D 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멘토역할을 수행했고 그 결과 38개의 출자회사가 총 157억5000만 원의 추가 R&D자금을 지원 받기도 했다.

또 투자자 네트워크를 활용, 투자유치 IR 활동을 적극 지원한 결과 21개의 출자회사가 총 173억6000만 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도 냈다.

투자회수도 예상보다 빨리 성과를 내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지주는 지난 5월과 8월 출자회사 중 2개사의 보유 지분(투자원금 30억 원)을 매각해 130억원을 회수했고 미래과학기술지주도 지난 7월 같은 방식으로 투자원금의 약 11배인 11억3000만 원을 회수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들 공동기술지주회사 관계자들은 "출범 4년 차에 창업초기기업 등에 투자해 이같은 성과를 내는 것은 다른 민간 벤처캐피탈 등도 쉽지 많은 않은 일"이라며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발맞춰 내년부터는 연간 투자 금액을 80억 원 규모로 늘리고 연평균 25개 이상의 기업을 발굴·투자해 고용창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건강했던 경찰남편, 교차접종 사흘만에 심장이 멈췄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