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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아궁화산 분화 조짐…주민 3만5000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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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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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2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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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마가 지표면 밀어내면서 24일 오후까지 800차례 넘는 진동

지난 2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의 아궁화산이 분화 조짐을 보이자 주민들이 바라보며 사진을 찍고 있다.  /AFPBBNews=뉴스1
지난 2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의 아궁화산이 분화 조짐을 보이자 주민들이 바라보며 사진을 찍고 있다. /AFPBBNews=뉴스1
인도네시아 발리 섬 최고봉인 아궁 화산의 분화 가능성이 커지면서 3만5000명 이상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25일 호주 ABC 등 외신에 따르면 아궁 화산은 반세기 만에 처음으로 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24일) 오후 6시까지 800차례 넘는 진동이 감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화산 주변의 진동은 보통 마그마가 지표면을 밀어내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마데 망쿠 파스티카 발리 주지사는 “현재까지 3만5000명을 넘는 사람들이 임시대피소로 피신했으며, 화산 분출 후에는 약 7만명까지 피신 인파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피신 인파 중에는 아웅 화산 주변에서 9~12km 떨어진 지역에 거주하는 이들도 포함돼 있으며, 약 600명의 경찰이 계속해서 이 지역에 있는 이들에게 피신을 권하고 있다.

지난 22일 인도네시아 당국은 지진 활동이 증가하자 화산경보 상태를 최고 수준으로 올렸다.

아궁 화산은 1963년 마지막으로 분화했다. 당시 폭발로 1100명이 사망했으며 화산재가 1000km나 떨어진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까지 영향을 미쳤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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