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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4시 여의도서 '공동구 폭파' 가정한 대테러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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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4시 여의도서 '공동구 폭파' 가정한 대테러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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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2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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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6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6 국가대테러종합훈련에서 소방대원들이 테러진압 작전 중 부상당한 경찰특공대를 구조하고 있다. 2016.10.6/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6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6 국가대테러종합훈련에서 소방대원들이 테러진압 작전 중 부상당한 경찰특공대를 구조하고 있다. 2016.10.6/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시는 26일 오후 4시 여의도에서 테러범이 국가기반시설인 공동구에 폭파해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한 대테러 훈련을 실시한다.

공동구는 전기, 가스, 수도, 통신시설 등 각종 선로가 모인 대형지하구조물이다, 국가중요시설로 분류되 유지관리에 각별한 보안이 필요한 도시기반시설물이다. 여기서 화재가 생기면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훈련은 서울시, 군부대, 소방서, 경찰서, 통신사가 함께 실시한다. 테러 발생시 비상연락체계에 따른 신속한 상황전파, 비상출동과 현장조치, 피해상황 점검과 복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공동구는 전력 통신, 가스, 상수도 등 시민생활과 직결돼 관리를 소홀히 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각종 재난 대비훈련을 강화해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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